성능과 개성 더욱 강렬해진 닛산 ‘뉴 쥬크’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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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능과 개성 더욱 강렬해진 닛산 ‘뉴 쥬크’ 출시
  • 이승한 기자 nyus449@gyotongn.com
  • 승인 2014.1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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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편의사양 강화된 페이스리프트 모델
 

안전∙편의사양 강화된 페이스리프트 모델

디자인 및 상품성 강화에도 가격은 동결

닛산 쥬크가 보다 강렬하고 스포티해진 크로스오버 스타일로 재탄생했다. 한국닛산이 외관 디자인과 안전 및 편의사양이 강화된 부분변경 ‘뉴 쥬크’를 공식 출시했다.

쥬크는 지난 2010년 제네바모터쇼를 통해 첫 선을 보인 크로스오버다목적차량(CUV). 지상고가 높은 스포츠다목적차량(SUV) 장점을 유지하면서 독특한 디자인과 운전 재미 모두를 충족시키며 크로스오버 시장에 새로운 기준을 제시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출시 직후 유럽∙미국 등 세계 시장에서 판매 돌풍을 일으키며 영국 ‘2012 파커스 뉴 카 어워즈(Parkers New Car Awards)’ 베스트 크로스오버, ‘홍콩 탑 기어’ 2012 올해의 차 등 수많은 상을 휩쓸었다.

최근에는 JD파워가 멕시코 소비자를 대상으로 시행한 ‘2014 종합 고객 만족도(MVOSS)’ 조사에서 주행성능 및 디자인을 호평 받으며 ‘최고 소형 크로스오버’로 선정됐다.

뉴 쥬크 외관 디자인은 “디자인은 성능과 어우러져야한다”는 닛산 디자인 철학을 바탕으로, 강력한 성능에 걸맞은 디자인 언어가 대거 반영됐다.

더욱 굵고 선명해진 V-모션 그릴을 도입해 닛산 차세대 패밀리 룩을 완벽히 계승했다. 또한 새로워진 프런트 및 리어 범퍼 디자인과 함께 ‘370Z’와 유사한 부메랑 형태 LED 시그니처 라이트를 적용해 강인함이 강조됐다.

덕분에 쥬크 특유 근육질 펜더는 물론 넓은 숄더 라인 및 높은 웨이스트라인이 조화를 이뤄 역동적인 뉴 쥬크 스타일을 완성시켰다. 여기에 제논 헤드램프와 안개등 및 LED 사이드미러 방향지시등이 탑재돼 주행 안전성을 높였다.

 

뉴 쥬크는 스포츠카 수준 역동적인 핸들링과 강력한 터보 엔진이 함께 어우러져 국내 크로스오버 모델에서 찾아 볼 수 없는 운전 재미를 선사한다.

4기통 1.6리터 직분사 터보 엔진을 탑재해 최고출력 190마력에 최대토크 24.5kg∙m 힘을 쏟아낸다.

엔진은 트윈 가변 밸브 타이밍 컨트롤(Twin VTC) 기술을 통해 힘과 반응속도 및 연료 효율성을 극대화시켰다. 여기에 엑스트로닉 CVT가 조화를 이뤄 강력하면서도 부드러운 주행 성능을 제공한다.

한편 뉴 쥬크 전 사양에는 타이어 공기압 모니터링 시스템(TPMS)이 기본 장착됐다. 상위 트림인 ‘SV’의 경우 열선 내장 가죽 시트를 기본 사양으로 제공한다.

한국닛산은 최근 국내 SUV 열풍에 맞춰 뉴 쥬크 고객가치를 극대화하고자 상품성 강화에도 불구하고 가격을 이전 모델과 동일하게 책정했다고 밝혔다. 뉴 쥬크 S 모델은 부가세를 포함해 2690만원이고, SV 모델은 2890만원이다.

다케히코 키쿠치 대표이사는 “뉴 쥬크는 닛산 글로벌 성공을 이끈 DNA인 ‘혁신’과 ‘다양성’ 가치를 가장 잘 대변하는 모델”이라며 “성공적인 패스파인더와 캐시카이 출시에 이어 개성과 상품성을 강화한 스포티 크로스오버 뉴 쥬크 출시로 닛산 SUV 풀 라인업이 강화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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