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형 쏘나타 하이브리드 구입 혜택 어떤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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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형 쏘나타 하이브리드 구입 혜택 어떤 것?
  • 이승한 기자 nyus449@gyotongn.com
  • 승인 2014.1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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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장 무상 보증 및 중고차 가격 보장 서비스

최장 무상 보증 및 중고차 가격 보장 서비스

불만 있거나 사고 나면 신차로 교환도 해 줘

국내 자동차 시장에서 하이브리드 차량이 차지하는 비중은 2% 안팎. 아직은 미미한 수준이다.

그렇지만 시장 성장 가능성은 높다. 이미 지난해 12월 ‘그랜저 하이브리드’ 출시 이후 판매량이 늘어나기 시작했다. 내년부터는 정부 보조금 정책이 추가돼 판매가 더욱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현대차도 이런 시장 상황을 고려해 ‘신형 쏘나타 하이브리드’ 판매를 위한 다양한 판촉 활동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우선 ‘신형 쏘나타 하이브리드’ 보유 고객을 위한 ‘트러스트 하이브리드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추진한다.

하이브리드 전용 부품에 대해 10년간 20만Km 무상 보증 서비스를 제공한다. 1년 75%, 2년 68%, 3년 62%씩 중고차 가격을 보장해주는 국내 최고 수준 중고차 가격 보장 서비스도 함께 이뤄진다.

구입한 지 1개월 이내 하이브리드 차량에 만족하지 못할 경우 현대차 동급 일반 차량으로 교환해주는 차종교환 프로그램도 있다. 구입 후 1년 이내 큰 사고가 나면 동일 차종 조건 신차로 교환해주는 신차교환 프로그램을 통해 고객 만족도를 극대화시키는 데도 힘쓴다는 전략이다.

고객체험 마케팅도 적극 실시된다. 내년 1월 초부터 전국 456개 주요거점에서 약 1달간 ‘1만명 시승 이벤트’를 개최한다. 더욱 많은 고객이 직접 ‘신형 쏘나타 하이브리드’ 우수한 경제성과 차별화된 디자인을 체험하고 푸짐한 상품을 받아갈 수 있다.

한편 최근 유가가 큰 폭으로 떨어지면서 상대적으로 하이브리드 장점으로 꼽혔던 연료 효율성이 퇴색되고 있다는 분석이 일각에서 나오고 있다.

관련해 현대차는 “저유가 기조가 앞으로도 지속될 것으로 생각하지 않으며, 여건이 각기 다른 글로벌 시장은 물론 국내 시장 변동성에 대응하고 있다”며 “그럼에도 저성장∙저금리∙고령화가 지속되고 있는 추세가 지속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친환경 차량에 대한 수요는 앞으로 더욱 커질 것이라 확신 한다”고 말했다.

더불어 하이브리드 차량 구입을 단순히 경제성에만 초점 맞출 게 아니라 환경적인 측면에서도 접근해야 한다는 주장도 나왔다.

현대차는 ‘신형 쏘나타 하이브리드’ 1대가 감축하는 탄소배출량이 중부지방 30년생 소나무 1900그루가 1년간 흡수하는 이산화탄소량에 해당된다고 밝혔다. 현대차 관계자는 “1년에 2만km를 주행하면 소나무 253그루를 심는 것과 같은 효과를 낼 수 있다”며 “하이브리드 차량을 구입하는 게 경제성 그 이상으로 미래 환경을 생각한다는 점도 함께 고려해야한다”고 말했다.

한편 ‘신형 쏘나타 하이브리드’는 가솔린 모델 대비 32.8% 가량 탄소배출량을 감소시켜 국제적 환경 인증기관인 독일 ‘TUV NORD’로부터 국제 환경인증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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