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이갑윤 전국택시산업노조 부산지역본부 의장<60·사진>이 6연임 됐다.
전택노련 부산지역본부는 지난 17일 오후 지역본부 회의실에서 임시총회를 개최하고 제6대 의장에 이갑윤 현 의장을 재선출 했다.
노동계와 관련업계의 관심을 모았던 의장 선거에서는 이 후보(대남운수 조합원)가 53표를 얻어 26표를 얻은데 그친 손성환 후보(중앙운수 분회 위원장)를 누르고 당선됐다. 무효 1표.
총회에는 선거권이 있는 분회 위원장 80명 전원이 참석했다.
이 의장의 연임 '성공'은 연속 6연임될 정도의 탄탄한 조직력과 안정감에다 지금까지 지역본부를 이끌어온데 대한 '신임'으로 평가된다.
6대 의장의 임기는 내년 3월1일부터 향후 3년간이다.
이 의장은 당선 소감을 통해 "택시 관련 불합리한 제도의 개선으로 조합원들의 근로조건 개선 등을 통한 복지 향상에 주력하면서 조합은 투명·공정하게 운영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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