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 마힌드라 그룹이 인도 저명 경제지 ‘이코노믹타임즈’ 선정한 ‘올해의 사회공헌 우수 기업’ 3위에 이름을 올렸다.
인도 내 경영 전문가로 이뤄진 심사진은 각 후보 기업 사회공헌 관련 정책 수립 및 실제 활동에 대한 관리 감독은 물론 관련 사항 보고 현황 및 활동 공유 여부를 판단해 최종 선정했다.
마힌드라 그룹 측은 현재 사회공헌 활동을 기업 문화로 자리 잡음으로써 사회적 가치를 창조하고 혁신을 만들어 나가는 초석으로 삼고 있다고 밝혔다.
아울러 최근 ‘선행을 통한 성장’을 모토로 공공경영∙지역사회∙환경을 아우르는 ‘마힌드라 라이즈’ 비전을 제시했다.
위원 20여명으로 구성된 마힌드라 사회공헌 위원회(Mahindra CSR council)는 지속 가능성과 지역 발전 기여도를 관리 감독하며, 인도 내 저소득층 소녀 교육 지원과 환경 및 공공 위생 등과 같은 주요 분야에서 활동 계획을 세워 나가고 있다.
또한 매년 한화 300억 원을 사회공헌 활동에 사용하고 있다. 이중 절반은 저소득층 소녀 교육 지원 사업인 ‘난히 칼리(Nanhi Kali)’와 소외 계층 청소년 경제∙사회적 자립 교육을 지원하는 ‘마힌드라 프라이드 스쿨(Mahindra Pride School)’에 사용된다.
이밖에 공업 특성화 교육 기관인 ‘마힌드라 공업대’와 기타 지역 사회 발전을 위해서도 쓰이고 있다.
사내 봉사 프로그램으로는 임직원 사회 공헌 참여 프로그램이 있다. 이를 포함한 모든 마힌드라 그룹 사회공헌 활동은 그룹∙계열사 차원에서 단계적인 관리와 지역적 적합성을 기준으로 최종 관리∙감독된다.
라지브 두베이(Rajeev Dubey) 인적자원(HR)과 기업서비스 및 애프터마켓 총괄 임원은 “마힌드라 그룹 모든 사회공헌 활동은 그 효과와 효율성을 평가하는 기준을 세우고 엄격히 관리 감독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