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 신형 i20 올해 인도를 빛낸 최고 차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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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 신형 i20 올해 인도를 빛낸 최고 차에
  • 이승한 기자 nyus449@gyotongn.com
  • 승인 2014.1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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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랜드 i10에 이어 최초로 2년 연속 수상

그랜드 i10에 이어 최초로 2년 연속 수상

출시 4개월 만에 6만대 계약 경쟁력 입증

현대자동차 신형 i20(현지명 더 엘리트 i20)이 인도 주요 언론사 및 평가단 선정 ‘올해의 차’에 올랐다.

현대차가 17일(현지시각) 신형 i20이 인도 최고 권위를 자랑하는 ‘2015년 인도 올해의 차(이하 ICOTY 2015)’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특히 신형 i20은 함께 최종 후보에 오른 혼다 ‘씨티’와 마루티 스즈키 ‘시아즈’ 등을 제치고 선정돼 수상 의미를 더했다.

‘인도 올해의 차’는 인도 자동차 전문 10개 언론매체 소속 기자 17명으로 구성된 평가단이 판매실적∙가격∙성능∙기술혁신∙디자인∙연비∙안전은 물론 가격 대비 성능과 신 시장 창출 및 소비자 평가 항목 등을 종합평가해 선정한다.

인도 내 자동차 부문 가장 권위 있는 상으로, 소비자 신차 구매 결정에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앞서 현대차는 2008년 i10이 인도 ‘올해의 차’로 선정된 바 있다. 지난해 그랜드 i10에 이어 올해 신형 i20까지 인도 ‘올해의 차’ 역사상 최초로 단일 업체가 2년 연속 및 3회 수상을 기록했다.

신형 i20은 현대차 디자인 철학 ‘플루이딕 스컬프쳐 2.0’을 채용했다. 외관은 헥사고날(6각형) 프런트 그릴과 검정색 C필라를 강조해 젊고 강인한 이미지를 줬다.

내장은 고급스러움을 강조한 프리미엄 인테리어와 각종 편의사양으로 고객 만족감을 극대화한 스포티하고 다이내믹한 디자인 해치백 차량이다.

또한 인도 소비자 기호와 성향을 개발초기부터 차량에 반영했으며, 시장을 선도하는 혁신적인 마케팅을 통해 출시 4개월 만에 6만대가 계약되며 인도 자동차 시장에서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다.

서보신 인도 법인장(전무)은 “이번 수상은 인도 고객과 언론이 현대차 뛰어난 품질과 디자인 및 브랜드 등을 인정한 것”이라며 “앞으로 품질 관리와 브랜드 파워 제고에 더욱 힘써 가장 사랑 받는 브랜드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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