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타이어-동부화재, 타이어 파손 시 ‘1+1’ 보험 상품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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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호타이어-동부화재, 타이어 파손 시 ‘1+1’ 보험 상품 출시
  • 김정규 기자 kjk74@gyotongn.com
  • 승인 2014.1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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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해각서 체결...짝수로 무상 교체, 영업용 제외

금호타이어가 동부화재와 함께 타이어 파손 시 짝수로 무상 교체를 실시하는 원 플러스 원(1+1) 보험상품을 내놨다. 신규 구매고객 대상으로는 타이어 파손 시 교체비용을 전액 보상하며 고객 서비스 만족도를 높인다는 계획이다.

금호타이어와 동부화재는 지난 15일 양사 임직원들이 참석하여 원 플러스 원 보험과 관련해 양해각서(MOU)를 체결하고 고객만족 서비스 향상을 다짐했다.

이번 타이어 파손보험 출시는 양사가 안전운전을 위한 캠페인 목적으로 동종업계 중 가장 큰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고 양사는 설명했다.

금호타이어는 자사의 유통점인 ‘타이어프로’에서 프리미엄 타이어 2개 이상 구매 후 보험에 가입한 소비자를 대상으로 타이어가 주행 중 파손되어 수리가 불가능할 경우, 교체비용을 전액 보상해준다. 단 승합차, 화물차는 제외다.

해당 보험은 단순 수리작업이 가능한 일반적인 펑크, 편마모로 인한 교체, 천재지변에 의한 파손에 한해 적용되며 영업용 차량 등에는 해당되지 않는다. 보장기간은 1년 또는 1만5000㎞ 주행 대상이다.

또한 이날부터 신규 고객들은 무료로 보험 가입 후 타이어 파손 시 해당 혜택을 제공받을 수 있다. 한 개가 파손되면 무상으로 2개를 보상받게 된다. 파손되지 않은 타이어는 3개월, 1000㎞ 이상 주행조건을 충족해야 한다. 보상한도는 사고당‧차량당 100만원 이내이며 최대 4개까지 교환 가능하다. 장착 대리점은 동부화재 전용콜센터(1800-6840)으로 문의하면 된다.

통상 타이어는 주행 중 마모 및 좌우 균형을 위해 짝수로 바꾸는 것이 기본이다. 홀수로 새 타이어를 교체했을 때 기존의 타이어는 마모 상태가 새 타이어와 다르기 때문에 타이어 전문점에서는 효과적인 주행을 위해 소비자에게 타이어에 문제 발생 시 짝수로 교체를 권하고 있다.

김상엽 RE영업담당 상무는 “이번 금호타이어 원 플러스 원 보상서비스 실시를 통해 소비자들의 안전에 대한 관심도 고취 및 서비스 만족도를 제고할 계획”이라며 “향후 운전자들의 안전 운전을 위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개발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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