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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머니’ 이제 전통시장서도 사용 가능하다
정규호 기자  |  jkh@gyotong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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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4.1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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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머니 교통카드가 이제 전통시장에서도 쓸 수 있게 됐다.

서울시는 망원시장(마포구), 길동시장(강동구), 신원시장(관악구), 신창시장(도봉구), 영천시장(서대문구), 정릉시장(성북구) 등 6개 시장을 시작으로 2018년까지 서울시내 330개 전통시장에서 신용카드는 물론 티머니형 교통카드, 후불교통카드까지 사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구랍 28일 밝혔다.

소액거래가 많은 전통시장의 특성을 고려해 5만원 이하 소액 신용카드 결제에 대해서는 마트 등 대형가맹점 위주로 제공되던 ‘무서명 거래방식’으로 운영된다.

한국스마트카드는 “전통시장에서 쓰이는 단말기는 RF방식의 간편한 결제 단말기로 6개 시범시장에 우선적으로 600여대를 보급하고 점차 확대할 계획이다”고 설명했다.

대중교통 이용 1시간 이내면 할인도 된다. 버스‧지하철 하차 후 1시간 내 해당 교통카드로 전통시장에서 물건을 1만원 이상 구매하면 물건값에서 1000원을 즉시 환승 할인해 준다.

전통시장 방문은 물론 대중교통 이용을 늘리기 위한 이번 서비스는 티머니, 후불교통카드에 저장된 교통환승정보를 단말기가 자동 인식, 교통과 전통시장의 결제가 하나의 교통카드로 처리되는 방식을 활용했다.

상인들이 신용카드 결제를 기피하는 관행을 없애기 위한 서비스도 강화했다. 6000원 이하 카드결제시 카드수수료(평균 1.5%)의 70%를 시가 지원하고 2015년부터는 지원 대상기준을 1만원으로 대폭 늘려 천 원 단위 소액에 대한 카드 결제가 활성화 되도록 한다.

신용카드사마다 들쑥날쑥했던 결제대금 입금일을 한국스마트카드사가 일괄 취합해 한 날 한 시에 입금해주는 서비스를 도입, 그동안 일 단위 매출관리가 어려웠던 상인들의 불편을 덜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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