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영일 개별화련 회장 낙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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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영일 개별화련 회장 낙마
  • 박종욱 기자 pjw2cj@gyotongn.com
  • 승인 2015.0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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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협회 이사장직 불신임으로

민영일 전국개별화물연합회장이 낙마했다.

개별화물연합회에 따르면, 서울개별화물협회가 구랍 29일 임시총회를 열어 표결에 부친 민 서울협회 이사장 불신임 안건이 가결됨에 따라 민 이사장의 서울협회 이사장직과 박탈과 함께 겸직하고 있던 연합회직도 박탈됐다고 밝혔다.

이는 연합회 정관이 연합회장 자격을 시‧도 협회 이사장으로 제한하고 있는데 따른 것이다.

이에 따라 개별화물연합회는 구랍 30일 긴급 회의를 열고 전재석 수석부회장(경남협회 이사장)을 회장 직무대행으로 선임하는 한편 오는 14일 열릴 이사회에서 회장 보궐선거를 위한 선관위 구성 등을 논의키로 했다.

한편 서울개별화물협회는 민 이사장의 불신임과 관련, 민 이사장이 협회 복지금 및 자동차보험 관련 업무상 횡령 혐의로 최근 기소되자 협회 대의원들을 중심으로 불신임 여론이 일면서 급기야 협회 이사회 공식안건으로 이 문제가 제기됐다고 밝혔다.

서울협회는 별도의 이사장 직무대행을 선임하지 않고 이번 주 차기 이사장 선거를 위한 일정 등을 결정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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