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SUV 시장 달굴 쌍용차 2015년형 모델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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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SUV 시장 달굴 쌍용차 2015년형 모델 출시
  • 이승한 기자 nyus449@gyotongn.com
  • 승인 2015.0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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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일 및 편의사양 다듬어 상품성 강화
렉스턴 W

스타일 및 편의사양 다듬어 상품성 강화

중∙저속대 주행품질 및 가속성능 개선돼

쌍용자동차가 새해 들어 주력 모델 ‘코란도 C’ 파워트레인을 업그레이드하는 한편 ‘렉스턴 W’, ‘코란도 투리스모’, ‘코란도 스포츠’ 등 스포츠다목적차량(SUV) 전 모델 상품성을 대대적으로 보강한 2015년 라인업을 5일 출시했다.

쌍용차는 2015년형 모델들을 새롭게 선보이며 스타일을 보강하고 고급 편의사양을 신규·확대 적용했다고 밝혔다. 특히 코란도 C를 제외한 전 모델에 신규 디자인한 스티어링 휠과 타이어공기압자동감지시스템(TPMS)을 기본 적용해 만족도를 크게 높였다.

무엇보다 신규 사양을 대거 적용해 상품성을 높이면서도 가격 인상을 최소화하거나 오히려 가격을 낮췄다.

‘렉스턴 W’는 정통 SUV 고유 강인함을 강조했다. 신규 디자인한 버티컬 타입 라디에이터그릴과 HID 헤드램프, LED 주간주행등을 달아 기능 향상과 더불어 앞모습에 큰 폭 변화를 줬다.

뿐만 아니라 스포티하게 다듬어진 신규 18인치 스터퍼링 또는 다이아몬드커팅 휠과 새롭게 ‘W’ 배지를 달아 측면에 신선함을 부여했다.

동승석을 포함한 1열 시트에 통풍시트를 장착했고, 2열 시트 등받이에 열선을 추가 적용해 쾌적한 탑승이 가능하게 한 점도 장점이다. 이밖에 리모트 폴딩키를 신규 적용했다.

코란도 투리스모

‘코란도 투리스모’는 HID 헤드램프와 함께 도어벨트라인에 브라이트몰딩을 신규 적용해 세련미를 더했다. 아울러 편의성을 높여 새롭게 디자인한 센터콘솔에 컵홀더 사이즈를 키운 한편 스마트폰 트레이를 신규로 달아 더욱 여유로운 수납공간을 확보했다. 새로운 센터콘솔은 렉스턴 W에도 적용됐다.

또한 고급스러운 실내 분위기를 연출하는 LED 룸램프도 두 모델 모두 신규 적용됐다.

코란도 C

2015년형 ‘코란도 C’에는 동급 최고 변속성능과 효율성을 발휘하는 아이신사 6단 자동변속기와 중저속 토크(LET)를 강화한 다이내믹 에코 LET 엔진을 새롭게 적용해 주행품질을 향상시켰다.

이를 통해 체감 가속성능을 대폭 향상시키는 한편 연비를 3.4% 향상시켰다. 복합연비는 AWD 모델 기준 ℓ당 12.0km. 쌍용차는 “실제 주행환경에서 더욱 큰 연비만족도를 느끼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코란도 C 기어노브

편의사양과 실내 디테일에서도 업그레이드가 이뤄졌다. 1열 시트 등받이 소재를 바꿔 승차감과 안락성을 향상시켰다. 1열 헤드레스트 각도와 위치를 조정해 장거리 주행 시에도 목에 가해지는 피로를 최소화시켰다.

코란도 스포츠

동급 최초로 LED 룸램프를 적용해 실내 밝기를 개선하고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연출한 점도 눈길을 끈다.

또한 스피커에 국내 최초로 마그네슘 진동판을 적용해 기본 오디오시스템으로도 동급 최고 수준 사운드를 감상할 수 있다. 마그네슘 진동판은 음전달력이 우수하고 불필요한 공진음을 억제해 세밀한 원음 재생능력을 발휘한다.

새롭게 선보이는 2015년형 모델 판매가격은 렉스턴 W 2812만~3877만원, 코란도 투리스모 11인승 2576만~3654만원, 9인승 2799만~3657만원, 코란도 C 2083만~2695만원, 코란도 스포츠 2106만~2823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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