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 청자축제' 등 '최우수 문화관광축제'로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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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 청자축제' 등 '최우수 문화관광축제'로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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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5.0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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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7개 축제 선정 '전국 최다' 총 10억1000만원 지원받아

【전남】전남도는 문화체육관광부의 2015년 문화관광축제에 강진 청자축제 등 도내 7개 축제가 선정돼 전국 최다를 기록, 총 10억1000만원의 국비를 지원받게 됐다고 밝혔다.

이는 전남도가 지난해 2월 축제 전문가와 축제 담당자 합동 워크숍을 통해 시군 축제 간 연계협력과 연예인 공연 축소를 통한 비용절감, 지역주민이 참여하는 축제운영 등 지역축제의 경쟁력 강화방안을 마련해 시행한 것이 주효했다는 분석이다.

실제로 강진 청자축제<사진>와 목포 해양문화축제, 장흥 물축제는 축제 홍보를 공동으로 전개해 2억4000만원의 예산을 절감했고, 서로 간의 축제장을 경유하는 순환버스를 함께 운영하는 등 연계협력을 펼쳤다. 그 결과 관광객 증대효과는 물론 문화관광축제 심사에서 각각 최우수축제와 우수축제로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

최우수축제로 선정된 강진 청자축제와 진도 신비의 바닷길축제는 국비 각각 2억5000만원을 지원받는다. 담양 대나무축제는 우수축제로 선정돼 1억5000만원을 지원받고, 유망축제로 선정된 목포 해양문화축제,보성 다향제 녹차대축제, 정남진 장흥 물축제, 영암 왕인문화축제는 각각 9000만원의 국비를 지원받는다.

이와는 별도로 도는 도내에서 개최되는 축제를 현장평가와 함께 축제추진위원회의 평가를 통해 도 대표 6개 축제를 선정했다. 선정된 축제는 남도음식문화큰잔치, 명량대첩축제, 광양 매화축제, 영광 상사화축제, 무연 연꽃축제, 고흥 우주항공축제다.

도는 이들 축제를 그룹별로 구분해 총 1억원의 도비 보조금과 함께 행정적 지원을 할 계획이다.

한편 문화관광체육부가 선정하는 '2015년 문화관광축제'에 광주 2개 축제도 선정됐다.

광주 동구의 '추억의 7080충장축제'가 6개 광역시 중 가장 높은 등급인 최우수축제로, 광산 '우리밀 축제'는 유망축제로 선정됐다.

특히 '추억의 7080충장축제'는 지난해에 이어 최우수축제로 선정됨에 따라 올해 국립아시아문화전당 개관과 함께 대한민국의 대표 길거리 축제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된다.

'7080충장축제'와 '우리밀축제'는 각각 국비 2억5000만원과 9000만원을 지원받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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