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M5 노바 新 LPG 모델 주인공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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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M5 노바 新 LPG 모델 주인공은?
  • 이승한 기자 nyus449@gyotongn.com
  • 승인 2015.0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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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 LPLi 도넛 1호차 전달식 열려
 

7일 LPLi 도넛 1호차 전달식 열려

홍준석 대한LPG협회장 첫 차 몰아

르노삼성자동차가 7일 서울사무소에서 최근 출시된 SM5 LPG 차종인 ‘LPLi DONUT(이하 LPLi 도넛)’ 1호차 전달식을 가졌다. 1호차를 가져간 주인공은 홍준석 대한LPG협회장. 전달식에는 박동훈 영업본부장(부사장)과 홍준석 회장을 비롯해 관계자 30여명이 참석했다.

르노삼성차는 지난 5일 SM5 노바 출시와 함께 기존 LPG 차량 단점 가운데 하나로 지목받아온 트렁크 공간 불편 문제를 해소한 할 수 있는 ‘LPLi 도넛’을 선보였다.

신차에는 획기적인 환형 LPG 탱크가 달렸는데, 대한LPG협회와 공동 연구∙투자에 나서 양산에 성공했다.

기존 LPG 차종은 부피가 큰 원통형 연료탱크가 트렁크 공간에 적재돼 짐을 실을 공간이 협소해지고 안전에 대한 불안감을 유발하는 것은 물론 미관을 해치는 단점이 있었다.

그러나 납작한 환형을 채택한 신형 LPG 탱크는 기존 하단 스페어타이어 공간에 탑재돼 이러한 문제점을 한 번에 해소 할 수 있게 됐고, 트렁크 공간을 최대한 넓게 활용할 수 있는 장점까지 갖췄다.

특히 기존 원통형 탱크 재질보다 경도가 높고 가벼운 강판을 사용했다. 덕분에 탱크 두께를 15% 늘여 안전성을 대폭 개선했는데도 탱크 무게는 오히려 10% 줄였다.

 

박동훈 부사장은 “신개념 LPG 탱크 ‘도넛’을 적용한 SM5 LPLi는 소비자 편의성을 높였을 뿐 아니라 안전성과 연비∙주행성능을 향상시킨 프리미엄 LPG 승용차”라며 “택시고객은 물론 렌터카∙장애인 등 LPG 차량 시장에서 큰 인기를 얻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르노삼성차 측은 이번 1호차 전달식에 대해 “친환경 LPG 자동차 제품 개발과 보급 확대를 위해 LPG 업계와 완성차 업체가 공동 협력에 나선 점을 상징적으로 보여준다”고 의미 부여했다.

한편 대한LPG협회는 친환경 에너지인 LPG 보급 활성화를 목적으로 지난 2003년 9월 설립됐다. ‘LPG 연료를 통한 능동적인 기후 변화 대응’ 및 ‘미래 국가 에너지 안보를 책임지는 LPG’를 목표로 회원사인 SK가스 및 E1과 함께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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