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딜락 브랜드 업그레이드 시킬 新 CTS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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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딜락 브랜드 업그레이드 시킬 新 CTS 출시
  • 이승한 기자 nyus449@gyotongn.com
  • 승인 2015.0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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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엠블럼에 첨단 안전사양 추가
 

새로운 엠블럼에 첨단 안전사양 추가

3개 트림 가격 5580만~7100만원 선

GM코리아가 새로운 캐딜락 엠블럼을 단 것은 물론, 동급 최고 수준 안전사양을 갖춰 제품경쟁력이 한층 강화된 ‘2015 캐딜락 CTS’를 출시했다.

CTS는 캐딜락 제품 포트폴리오 핵심인 중형 럭셔리 세단. 지난해 국내 출시된 3세대 CTS는 동급 최대 크기 차체와 동급 최고 수준 주행 성능에 최첨단 안전∙편의사양까지 갖춰 시장에서 큰 주목을 받았다. 덕분에 캐딜락 국내 시장 판매실적이 전년 대비 68%나 늘었다.

2015 CTS는 보다 젊고 역동적인 제품 아이덴티티를 반영해 새롭게 도입된 캐딜락 엠블럼을 차량 내〮외관에 달았다. 보다 간결하면서 강렬해진 새 엠블럼은 최근 캐딜락 제품 디자인 언어와 상통하는 한편, 브랜드 고유 방패형 형태와 기하학적 격자무늬, 강렬한 색상을 계승해 정통성과 혁신을 모두 담아냈다는 평가를 받는다.

안전사양은 한층 강화됐다. 도로 위험요소를 신속히 감지하고 차량을 능동적으로 제어함으로써 잠재적인 충돌 및 사고 위험까지 방지하는 장치가 달렸다.

안전 경고 햅틱 시트와 전방 추돌 경고, 차선 이탈 경고, 사각지대 경고가 포함돼 있던 기존 드라이버 어웨어니스 패키지에는 차선 유지 기능과 차선 변경 경고가 새롭게 추가됐다.

차선 유지 기능은 방향 지시등을 작동하지 않은 채 차선 변경이 감지되면 파워 스티어링 시스템이 조향에 직접적으로 개입해 주행 차선을 유지하도록 도와준다. 차선 변경 경고는 사각지대 범위를 넘는 광범위한 영역을 감지해 차선 변경 시 후방에서 고속으로 접근하는 차량을 운전자에게 알려준다.

AWD 모델에는 최첨단 주행 보조 시스템으로 구성된 드라이버 어시스트 패키지가 새롭게 추가됐다. 풀 스피드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은 전방 카메라와 레이더 기술을 기반으로 차량 속도를 자동으로 조절해 준다. 교통체증 상황에서도 운전자가 설정한 앞차 안전거리를 유지해준다.

안전벨트 자동 조임 시스템은 충돌이 예상되거나 급제동 또는 급회전 시 자동으로 안전벨트를 조여 승객을 안전하게 보호한다. 이밖에 자동 충돌 대비 시스템은 충돌 위험이 감지될 경우 충격 완화를 위해 브레이크 시스템이 미리 개입한다.

 

업계 최고 수준 직관성과 스마트폰 연계 기능을 자랑하는 차량용 최첨단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인 ‘큐(CUE)’는 무선 충전 시스템을 채택해 더욱 편리하고 스마트해졌다. 큐 패널 후면 시크릿 박스 내에 스마트폰 무선 충전 패드가 설치돼 있어 케이블 연결 없이 충전 패드 위에 스마트폰을 올려놓으면 간단하게 충전할 수 있다.

더불어 기존 자동 평행 주차 기능에 더해 T자형 주차 기능이 새롭게 적용돼 주차 편의성도 배가됐다.

가격은 부가세를 포함해 후륜구동은 럭셔리 5580만원에 프리미엄 6400만원이며, 상시사륜구동 프리미엄은 7100만원이다.

장재준 사장은 “지난 한 해 혁신적인 고성능 경량 아키텍처를 적용한 신차로 새로운 브랜드 이미지를 구축해 가고 있는 캐딜락에 보여준 고객 성원에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2015년형 CTS는 한층 업그레이드된 디자인과 진일보한 사양으로 볼드 럭셔리 진수를 선사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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