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진국 전국택시노동조합연맹 위원장이 5선 고지에 올랐다.
연맹은 지난 15일 서울 교통회관에서 정기대의원대회를 열고 제10대 위원장 선거에 단독 입후보한 문진국 현 위원장을 재선출했다고 밝혔다.
찬반 투표로 진행된 선거에서 문위원장은 대의원 재적인원 122명 중 121명이 참가한 가운데 119명의 지지를 받았다.
이로써 문 위원장은 지난 2005년 3웛 제6대 위원장 보궐선거에서 당선된 이후 제7대(2006년), 8대(2009년), 제9대(2012년)에 이어 내리 5선에 성공했다.
문의원장은 9대 위원장 시절에는 한국노총 위원장을 겸직하기도 했다.
지낸 문 위원장은 “택시발전법이 현장에 잘 정착되고, 우버의 불법 택시영업을 금지토록 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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