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캐나다 디럭스 동부캐나다 올드퀘벡 8일
토론토 직항 취항 기념 동부연합상품
차량 이동시간 17시간 감소...나이아가라 숙박 유일 상품

메이폴의 나라이자 한국인 관광객들이 가장 선호하는 국가 중 한 곳인 캐나다. 그러나 지금까지 캐나다 관광은 록키산맥을 중심으로 한 서부지역을 둘러보는 것에 만족해야 했다.
대부분 항공편이 많은 밴쿠버를 중심으로 관광 프로그램이 구성됐기 때문에 나이아가라 등 동부 캐나다의 진면목을 감상하기는 쉽지 않았다. 그러나 오는 5월부터는 캐나다 동부의 매력을 보다 편하고 가깝게 접할 수 있을 전망이다.
오는 7월2일 토론토 직항편을 선보이는 에어캐나다(www.aircanada.co.kr)가 토론토 취항에 앞서 캐나다 동부지역의 매력을 모두 체험할 수 있는 최고의 동부연합상품 '디럭스 동부캐나다 올드궤벡 8일' 상품을 출시했다.
이번 상품은 지난해 11월부터 주요 판매여행사와 함께 동부지역 팸투어를 진행하면서 여행사와 함께 만들어낸 것이 장점. 이에 따라 기존 캐나다 미동부 상품에 비해 품질과 내용면에서 확연히 차별화 된 여행상품이다.
우선 기존 상품들이 지나치게 긴 버스이동시간과 상품가만을 의식한 대중적인 식사와 호텔로 다민족 문화모자이크의 나라 캐나다의 진면목을 제대로 소개하지 못한 단점을 대폭 보완했다.
미국 동부도시에서 캐나다로 이동하기 위해 왕복 17시간을 버스로 지루하게 이동하던 기존 상품과는 달리 에어캐나다 항공편을 이용해 몬트리올로 직접 이동한 후 여행 일정을 시작하게 된다.
이렇게 함으로써 한국 패키지 상품으로는 처음으로 하루를 온전히 올드 퀘벡에서 숙식하도록 설계돼 여행객들은 여유시간 동안 올드 퀘벡의 다양한 문화 이벤트와 야경을 도보로 즐길 수 있다.
홍정희 에어캐나다 전무는 "기존 코치 여행은 정작 기중한 시간을 모두 버스 이동에 할애해 동부의 보석 궤벡에서는 불과 두세 시간 머물고 말았다"며 "특히 퀘벡과 몬트리올간 편도는 기자(VIA RAIL)를 이용함으로써 코치에서는 느낄 수 없는 정취와 색다른 풍경을 경험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고 소개했다.
또 캐나다 동부지역관광에서 빼놓을 수 없는 명소인 나이아가라에서의 숙박은 나이아가라 폭포 바로 앞에 있는 특급 호텔을 선정, 그 동안 타 상품이 폭포에서 멀리 떨어져 있는 1급 호텔을 주로 이용했던 것과 확실한 차별화를 시도했다.
이 외에도 에어캐나다는 이 상품이 캐나다 동부지역의 특색 있는 음식(레드랍스터·스테이크 등)을 모두 특식으로 소개하고, 한국인들이 선호하는 아웃렛 방문 일정을 추가, 여행객들의 오감만족을 위해서도 신경을 썼다.
홍정희 전무는 "이 상품은 그 동안 시장에 출시된 패키지 상품에서는 시도하지 않았던 일정과 서비스를 포함하고 있다"며 "이 상품 외에도 스테디셀러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에드몬튼 록키 항공일주를 업그레이드한 '에드몬트자스퍼록키 항공 7일' 상품도 같이 선보여 캐나다 전역을 관광할 수 있는 상품이 구축됐다"고 말했다.
디럭스 동부캐나다 올드퀘벡 8일은 오는 5월부터 매주 목·토 출발 일정으로 진행되며, 출발일 기준으로 5월에는 219만원, 6월에는 249만원에 판매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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