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차 ‘제2회 유네스코 키즈 해외캠프’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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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차 ‘제2회 유네스코 키즈 해외캠프’ 개최
  • 이승한 기자 nyus449@gyotongn.com
  • 승인 2015.0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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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학생 25명 1월 25일부터 7박 8일 참가
 

초등학생 25명 1월 25일부터 7박 8일 참가

국제기구 본부 방문 및 현지 문화 체험∙교류

기아자동차가 유네스코(UNESCO)한국위원회와 함께 차세대 글로벌 리더를 꿈꾸는 초등학교 고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제2회 유네스코 키즈 해외캠프’를 실시했다.

‘유네스코 키즈 해외캠프’는 기아차가 후원하고 유네스코한국위원회가 주최하는 글로벌 인재육성 프로그램인 ‘유네스코 키즈’ 프로그램 일환으로 열렸다.

해외에서 다양한 견학 및 체험 활동에 나서는 것은 물론, 명사와 만남 등을 통해 참가자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주기 위한 목적으로 실시됐다.

캠프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열렸다. 유네스코 키즈 국내캠프를 통해 최종 선발된 25명 학생과 이들을 도울 대학생 멘토 5명이 참가했다. 1월 25일부터 지난 1일까지 7박 8일 일정으로 프랑스 파리와 벨기에 브뤼셀에서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유네스코(UNESCO)와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유럽연합(EU) 등 국제기구 본부를 방문한 것은 물론 주불 한국대사관과 프랑스 현지 학교를 방문했다. 아울러 문화교류 활동은 물론 루브르박물관∙노트르담성당∙베르사유궁전 등 파리 소재 세계 문화유산을 답사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30일(현지시간) 유네스코 본부 방문 일정 중에는 이리나 보코바(Irina Bokova) 유네스코 사무총장을 접견하는 자리도 마련됐다. 불가리아 태생 보코바 사무총장은 2009년 여성으로는 처음으로 유네스코 사무총장에 올랐다.

기아차 관계자는 “유네스코 키즈 해외캠프는 미래 주역이 될 초등학생에게 국제적인 안목과 식견을 넓힐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줌으로써 참가자를 비롯한 학부모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며 “앞으로도 기아차는 성장세대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발굴∙지원함으로써 미래 인재 양성에 기여하는 기업으로 자리매김하도록 노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기아차는 유네스코한국위원회와 함께 운영하는 대학생 글로벌 인재 육성 프로그램 ‘기아 글로벌 워크캠프’와 유넵(UNEP)한국위원회와 환경을 주제로 운영하는 중고생 대상 사회공헌 프로그램 ‘기아 에코다이나믹스 원정대’ 등 UN산하기구와 함께 다양한 성장세대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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