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리데이비슨, 워킹맘 응원 프로젝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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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리데이비슨, 워킹맘 응원 프로젝트
  • 이승한 기자 nyus449@gyotongn.com
  • 승인 2015.0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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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학 대상 자녀 둔 여직원 2개월 유급 휴가
 

할리데이비슨코리아가 최근 초등학교 취학 대상 자녀를 둔 ‘워킹맘’ 여직원을 대상으로 입학 전후 2개월간 특별 유급 휴가를 제공하는 복지제도 ‘학교 다녀오겠습니다’를 신설했다고 4일 밝혔다.

새로 도입된 제도에 따라 취학 자녀 준비∙적응 훈련기인 2월과 3월 2개월에 걸쳐 이들 워킹맘 직원에게 유급 휴가를 지원한다. 아이 학교 진학 전후 과정을 엄마와 함께 할 수 있도록 배려한 것.

할리데이비슨코리아는 본격적인 공교육 과정이 시작되고 생활 패턴 등 많은 것이 달라지는 시기에 학부모 역할이 크게 작용하는 점을 염두에 두고 보다 체계적인 준비∙적응 훈련을 지원하기 위해 제도를 만들었다고 밝혔다.

올해 초등학교 입학 예정인 두 자녀 취학 준비를 위해 제도에 참여 중인 윤정희 재경팀 부장은 “두 아이 초등학교 입학을 앞두고 여러모로 신경 쓰고 준비할 것이 많아서 고민하고 있었다”며 “휴가기간 동안 아이와 함께 입학을 준비하는 것은 물론, 선생님이나 다른 학부모들과 적극적으로 교류해 아이 학교생활 적응을 도울 계획”이라고 말했다.

강태우 최고운영책임자(COO)는 “직원이 행복해야 업무에서도 좋은 성과를 낼 수 있다는 생각으로 다양한 육아복지 제도를 운영 중”이라며 “워킹맘을 위한 다양한 제도가 가정과 직장 생활에 균형을 맞출 수 있는 좋은 기재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할리데이비슨코리아는 그간 육아와 직장을 병행하는 여성 직원을 배려하기 위해 다양한 제도를 마련해 지원해왔다. 대표적으로 0~6세 영▪유아기 자녀를 둔 부모가 매주 금요일 오전시간만 근무하는 ‘아이조아 프라이데이’는 물론 여성 직원이 임신 사실을 회사에 알린 순간부터 출산일까지 매일 2시간씩 조기 퇴근할 수 있는 ‘예비맘 응원 프로젝트’가 대표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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