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성차, 4기 맞는 드림그림 장학사업 더욱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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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성차, 4기 맞는 드림그림 장학사업 더욱 확대
  • 이승한 기자 nyus449@gyotongn.com
  • 승인 2015.0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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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학 수혜 학생 2배로 확대
 

장학 수혜 학생 2배로 확대

외부기관 적극 후원 약속도

메르세데스-벤츠 공식 딜러 한성자동차가 올해 4년차로 접어든 미술영재 장학사업 ‘드림그림’을 더욱 확대한다. 이 같은 계획이 5일 열린 드림그림 4기 발대식 현장에서 공개됐다.

한성차는 올해 더욱 큰 사회적 역할과 책임감을 갖고 기업 사회공헌활동 활성화에 앞장서기 위한 많은 노력을 기울일 전망이다.

우선 기존 드림그림 장학생 정원을 20명에서 40명으로 증원해 더 많은 학생 꿈을 지원했으며, 인생 선배이자 조언자로 활동하는 임직원 앰버서더와 대학생 멘토 정원도 확대했다.

더불어 지난 해 서울문화재단(SFAC)과 함께 신당 중앙시장 상인 앞치마 제작 및 쉼터 벽화그리기를 진행했던 공공예술프로젝트를 올해는 구로역 주변 환경을 시각예술을 통해 개선하는 프로젝트로 확대 실시한다.

5일 동작구 대방동 서울여성플라자에서 열린 드림그림 4기 발대식에는 울프 아우스프룽 한성차 대표를 비롯해 이병권 한국메세나협회 사무처장과 조선희 서울문화재단 대표 등 관련 인사가 참석했다.

드림그림 후원 작가 ‘알타임죠’가 장학생 2명과 함께 그래피티 퍼포먼스를 선보였고, 동시에 신나는 비보이댄스 공연이 펼쳐져 큰 호응을 얻었다. 뿐만 아니라 장학생들이 아티스트와 함께 한성차를 캐릭터로 표현해 그래피티 작업한 벽화가 전시됐다.

울프 아우스푸룽 한성자동차 대표

특히 올해에는 드림그림 장학생 출신으로 멘토 활동에 나서는 학생 2명이 관심을 받았다. 심상아(전북대 산업디자인과 2학년)와 이재원(부경대 시각디자인과 2학년)씨는 “나와 같은 환경에서 꿈을 키우는 드림그림 후배들을 돕고 싶어 참여하게 됐다”며 “나눔을 받던 입장에서 나누는 사람이 됐다는 점에 큰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선발된 대학생 멘토와 드림그림 장학생 40명은 올해 ‘삶이 예술이고, 예술이 삶(Life is Art, Art is Life)’ 슬로건을 내세워 예술 생활화에 솔선수범할 계획이다.

울프 아우스푸룽 대표는 “드림그림 4기를 맞이하면서 더욱 많은 학생 꿈을 후원하게 돼 큰 기쁨과 책임감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한성차는 드림그림 프로그램을 통해 국내 예술 및 창작활동 인재양성에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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