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시, ‘최초 회전교차로 설치’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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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시, ‘최초 회전교차로 설치’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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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5.0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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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밀양시는 2014년 6월 총사업비 2억8000만원으로 단장면 구천리 삼거 삼거리에 밀양시 최초의 회전교차로<사진> 설치공사를 착공, 올해 2월초 사업을 완료했다.

‘회전교차로’의 특징은 회전차량통행이 진입차량보다 우선시 되는 방식으로 운전자들이 회전교차로에 진출입 및 사용에 익숙해지면 평면교차로 보다 차량간 상충이 75%, 차량과 보행자간 상충이 50% 줄일 수 있어 교통사고 발생이 줄어들며, 차량대기 및 이동시간이 감소, 그에 따른 유류비 절감, 이산화탄소 저감으로 대기오염감소, 교차로 유지관리비 저감, 교통섬 녹지 공간 조성으로 도시미관 향상이 가능한 1석6조의 교차로 통행방식이다.

우리나라에서는 2010년부터 도입돼 2013년말 현재 364개소를 운영 중에 있으며, 회전교차로 효과분석 결과 사고발생건수 43.8% 감소, 통행시간 27.4% 감소, 통행속도 21.4% 증가했으며, 이러한 효과를 금액으로 환산하면 회전교차로 1개소당 2억6000만원의 경제적 효과를 나타내는 것으로 분석됐다.

시는“ 앞으로도 국비를 지원받아 도로교통공단 및 경찰서와 협의해 회전교차로 사업을 점차 확대할 계획”이라며 “회전교차로 운영의 가장 중요한 점은 회전하는 차량이 진입하는 차량보다 우선시 되는 차량 운행 방식이며 이를 이용자들이 잘 숙지해 회전교차로가 활성화 될 수 있도록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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