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메트로,‘장애인 전문위원단’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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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메트로,‘장애인 전문위원단’구성
  • 정규호 기자 jkh@gyotongn.com
  • 승인 2015.0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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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메트로는 ‘지하철 장애인 전문위원단’을 구성했다고 지난 4일 밝혔다..

‘지하철 장애인 전문위원단’은 최민 위원 등 장애인단체 활동가 5명, 공사 간부직원 2명 등 7명으로 구성되었으며 장애인 편의시설의 문제점 조사부터 개선 방안 제시까지 장애인 편의시설 개선조사 전 과정에 참여하게 된다.

서울메트로는 그동안 장애인 이용 시설(E/V)을 설치하는데 많은 노력을 기울여왔다. 이제는 장애인들이 보다 편리하게 편의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안내사인 분야 및 환승체계 등을 발굴할 방침이다.

장애인 편의시설 개선조사는 ‘지하철 장애인 전문위원단’이 중심이 되어 진행된다.

먼저 2015년 3월까지 5개 표본역사(혼잡역 및 환승역 5역)에 대해 우선 실시하고 이를 바탕으로 11월까지 115개 역을 전수 조사할 예정이다.

서울메트로는 장애인 편의시설 개선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2015년 12월 ‘장애인을 위한 지하철 환경개선안’을 발표할 계획이다.

최민 자문위원은 “장애인과 교통약자의 의견을 모아 개선안을 만들어 안전하고 편리한 지하철을 마련하겠다” 라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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