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담 직원 배치 … 문제시 즉각 대응
현대차가 만든 신형 트럭과 버스에는 유로6 배기시스템이 적용됐다고 하는데, 기존 차량과 어떤 게 다르고 요소수는 어떻게 보충하는 걸까? 혹시 잘못 다뤘다가 차가 고장 나는 거는 아닐까?
이런 염려, 현대차 고객이라면 잊어도 좋겠다. 운전자가 알아야 할 유로6 적용 대형 상용차 필수 정보를 안내해주는 서비스가 있어서다. 새로운 차에 대한 불안을 해소할 수 있는 각종 프로그램이 즐거운 운전을 돕는다.
제일 먼저 새로운 유로6 때문에 고객이 겪을 수 있는 각종 문제 상황을 사전에 방지해 주는 시스템이 눈에 띈다. 유로6 차량이 출고되면 곧바로 전담 직원이 배치돼 차량과 배기시스템에 대해 교육해 준다. 뿐만 아니라 차량에 문제가 발생하면 즉각 대응하고, 고객 만족도를 체크할 수 있는 모니터링 서비스도 제공된다.
‘유로6 종합상황실’도 운전자 입장에서 무척 반가운 프로그램. 차량 품질 관련 전문가가 상주해 유로6 차량 관련 서비스 문제 및 고객 불만사항을 접수받는다. 이를 통해 문제 상황을 빠르게 파악하고, 빠른 시일 내에 차량 품질 개선에 나선다.
현대차 관계자는 “유로6에 낯설어 하는 운전자가 보다 빨리 차량에 적응할 수 있게 돕는 유익한 서비스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교통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