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 사각지대 소외계층 어린이 ‘교통안전 체험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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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 사각지대 소외계층 어린이 ‘교통안전 체험교육’
  • 곽재옥 기자 jokwak@gyotongn.com
  • 승인 2015.0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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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로교통공단-메르세데스·벤츠-아이들과미래, 업무협약 체결
 

소외계층 어린이들을 위한 교통안전 체험교육이 이뤄진다.

도로교통공단은 지난 16일 메르세데스·벤츠 사회공헌위원회(위원장 브리타 제에거)와 사회복지재단 아이들과미래(이사장 송자) 간 공동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최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공단은 메르세데스·벤츠의 ‘모바일키즈 사업 협력 기관이 됐으며, 메르세데스·벤츠와 아이들과미래는 최적의 교통공원을 조성해 교육기회가 없는 어린이에게 체험교육을 제공하기로 했다. 아울러 3개 기관은 잠실 신천 소재 어린이교통공원을 최신 교통안전 체험장으로 조성하게 된다.

신용선 공단 이사장은 “(이번 협약은) 대한민국의 희망인 어린이들이 교통사고 걱정 없이 건강하게 자라고 교통안전에 대한 습관이 몸에 밸 수 있는 발판이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배기영 메르세데스·벤츠 사회공헌위원회 부의장(더클래스효성 사장)은 “이번 협약식은 우리 미래인 아이들에게 노후된 어린이 교통공원을 새롭게 리노베이션하고 어린이 눈높이에 맞춘 교통법규교육과 실질적 체험을 통해 교통안전의 인식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송자 아이들과미래 이사장은 “어린이 교통안전교육과 어린이 교통공원 개선사업을 위한 상호 협력 관계를 맺는다는 것이 매우 뜻 깊은 일이라 생각하며, 이 사업이 원활하게 추진돼 우리 아이들 모두가 더 즐겁고 안전하게 교육받을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번 협약을 계기로 3개 기관은 체험교육장 개선사업과 어린이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적극적으로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한편 공단은 매년 약 35만명의 어린이에게 교통안전 체험교육을 실시해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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