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부 내륙철도 조기 건설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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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부 내륙철도 조기 건설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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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5.0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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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시․도의회 의장협의회, '촉구 건의문’ 만장일치 채택
 

【경남】전국시‧도의회 의장협의회는 지난 2월26일 부산 누리마루 APEC하우스에서 '2015년도 제2차 임시회'를 개최하고, 17개 시․도의회의장은 경상남도의회에서 제출한 남부내륙철도 조기 건설 촉구 건의문을 만장일치로 채택했다<사진>.

김윤근 경남도의회 의장은 제안 설명에서 “대한민국 미래 신성장동력 산업인 항공우주산업, 해양플랜트산업을 효과적으로 육성하고 한반도 중부내륙과 서부 경남을 비롯한 남부지역 개발 등 국가 균형발전 차원에서 남부내륙철도는 반드시 구축해야 할 핵심인프라이므로 조기에 건설되어야 한다“고 촉구했다.

또한, 현재 진행 중인 예비타당성 조사는 수도권과 비수도권의 지역적 특성을 무시하고 일률적인 기준의 경제성분석(B/C)을 적용함은 물론, 국가지원특화산단을 비롯한 각종 지역개발계획과 서울~김천간 편익, 신기술공법 등 2015년 현재의 지역 여건을 반영하지 못해 사업추진이 지연되고 있으므로 정부에서 보다 공정하고 현실성 있는 조사 지침을 조속히 마련하여 본 사업이 ‘제2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상 2011년부터 2015년까지 추진하는 전반기 사업에 포함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전국시‧도의회 의장협의회는 남부내륙철도 조기 건설 촉구 건의문을 관련 중앙부처에 오는 3일 제출할 예정이다.

김윤근 의장은 “남부내륙철도 조기 건설을 위해 전국 17개 시도의회의장이 한뜻으로 지지해 준 것은 낙후지역에 대한 국가기반시설의 필요성과 향후 영․호남 교통 연계망 구축을 통한 물류개선 및 지역균형 발전에 인식을 함께한 것이다”라고 밝혔다.

한편 전국시․도의회 의장협의회는 1991년 지방자치 발전과 지방의회 운영에 대한 상호 간의 교류와 협력을 증진하고, 공동의 문제를 협의하기 위해 구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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