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인택시 사고예방, 발 벗고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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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인택시 사고예방, 발 벗고 나선다”
  • 곽재옥 기자 jokwak@gyotongn.com
  • 승인 2015.0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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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안전공단, 교통사고예방 법인택시 관계자 협의회 개최
 

서울지역 법인택시 사망사고가 증가한 가운데 사고 감소를 위한 대책이 마련됐다.

이에 교통안전공단 서울지역본부는 지난달 24일 서울특별시택시운송사업조합 회의실에서 서울시청, 서울지방경찰청, 서울특별시택시운송사업조합, 전국택시공제 서울지부의 실무 담당자를 대상으로 법인택시 교통사고 감소대책 마련을 위한 ‘교통사고예방 법인택시 관계자 협의회’를 개최했다.

정병현 본부장은 “법인택시 교통사고를 획기적으로 줄이는 가시적인 성과를 거두기 위해 각 기관 및 단체와 협력체계를 구축해 안전사업을 공동으로 추진함으로써 서울지역 ‘교통사고 Zero화’는 물론 교통문화가 성숙해지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서울지방경찰청 잠정통계에 따르면 올해 1월 말까지 서울지역의 사업용 자동차 교통사고에 의한 사망자 수는 17명이었고, 이중 법인택시 교통사고에 의한 사망자 수가 전체 교통사고 사망자수의 47.1%(8명)를 차지한 것으로 분석됐다. 전년 동기대비 2.7배에 달하는 심각한 수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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