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머니 카드의 어린이・청소년 할인등록 시 본인인증 절차의 불편함이 사라지고, ‘생년월일 입력’만으로도 할인등록이 가능해지는 등 편의가 대폭 향상된다.
티머니 발행사 한국스마트카드(대표 최대성)는 지난달 27일부터 티머니 카드의 어린이・청소년 할인등록 방법을 간편하게 변경한다고 26일 밝혔다.
그간 온라인(홈페이지)상에서 주민번호 대체수단인 아이핀(I-Pin)이나 휴대폰을 통해 본인인증을 거쳐야만 할인요금 적용이 가능했는데 불편함을 제기하는 민원이 지속됨에 따라, 본인인증을 거치지 않고도 ‘생년월일만 등록’하면 할인요금 적용이 가능토록 개선한 것이다.
그동안 어린이・청소년 할인등록 관련 민원은 월평균 1만7000건에 달하는 등 고객 불편이 컸다.
또, 기존 할인등록 채널인 홈페이지뿐 아니라 편의점(GS25, CU, 미니스톱, 세븐일레븐 전점) 및 역사서비스센터(수도권 1~8호선 中 서울메트로 및 서울도시철도공사 구간, 인천지하철 1호선)에서도 할인등록이 가능해진다.
다만, 모바일티머니는 통신사 사정에 따라 3월 초부터 순차반영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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