車기술인협회, ‘제 10차 정기총회’ 개최...국토부 장관 표창 시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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車기술인협회, ‘제 10차 정기총회’ 개최...국토부 장관 표창 시상
  • 김정규 기자 kjk74@gyotongn.com
  • 승인 2015.0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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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두연 협회 부회장․ 정지욱 오토모티브컬리지 교수 수상

한국자동차기술인협회(회장 윤병우)가 지난달 26일 용산 전쟁기념관에서 ‘제 10차 정기총회’ 및 ‘한차인상 시상식’을 개최했다.

협회는 이날 2014년도 사업결과·감사보고, 결산 및 2015년도 사업계획 및 예산 등을 원안 그대로 의결했다.

윤병우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자동차 등록 2000만 시대를 맞이해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보호하기 위해 광복 100년을 바라본 대한민국 미래 30년을 자동차기술인이 선도하겠다”며 “중고차 소비자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서는 정확한 성능·상태점검이 이뤄져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성능상태점검자가 소비자에게 고지하고 그 책임을 갖도록 자동차관리법이 개정돼야 한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자동차기술인들의 일자리 창출과 권익보호를 위해서는 자동차정비업체 인력기준 보완의 필요 및 국가기술자격증을 취득한 유자격자 고용을 확대하도록 추가적인 개정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2부에서는 선진 자동차문화를 선도하는 데 공을 세운 자동차기술인들에게 국토교통부장관 표창과 한차인상을 각각 수여하는 시간을 가졌다.

국토부장관상에는 김두연 한국자동차기술인협회 부회장과 정지욱 오토모티브컬리지 교수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어 한차인 대상은 최동일 한차협 경기지부회장, 봉사부문은 김영진 오토모티브컬리지 교수, 기술부문은 박희석 한국자동차외장관리 대표가 받았으며, 공로패 김동경 경기도검사정비사업조합 이사장이 수상했다.

감사패는 이정기 10년타기정비센터 회장, 박영균 킨텍스 팀, 박종길 서울매매사업조합 이사장, 신원향 두원공과대학교 교수, 변영호 여주대학교 교수가 받았다. 최우수 지부 표창에는 충북지부가 선정됐다. 최우수 성능점검장은 대구 3공단 성능점검장이, 최우수 모범상 김사갑 울산성능점검장 대표가, 최우수 보증수리점으로는 서병인 성수카 대표가 수상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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