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기념리셉션 이어 세미나 개최
지난 연말 세종특별자치시 세종국책연구단지 과학인프라동에 입주한 한국교통연구원이 지난 5일 청사 이전 후 처음 공식적으로 외부손님을 맞았다.
청사 이전기념 세미나에 앞서 초청 내빈들에게 연구원 시설을 공개하고 오찬을 겸한 기념리셉션을 연 것이다.
이날 행사에는 신부용, 양수길, 이건영, 이수영, 김형진, 황기연 전임 원장을 비롯해 차동득, 윤석홍 씨 등 원로급 교통전문가 다수, 김영찬 대한교통학회 회장 등 현직 연구계‧학계 인사, 연구원 관계자 등 약 100명이 참석했다.
또 여형구 국토교통부 차관, 권병윤 국토부 종합정책관, 오영태 교통안전공단 이사장, 안세영 경제‧인문사회연구회 이사장, 김도훈 산업연구원장 등도 세미나(사진)에 자리를 같이 했다.
이창운 연구원장은 기념사를 통해 “청사 이전을 계기로 더욱 국민들에게 사랑받고 신뢰받을 수 있는 연구원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세미나에서는 ▲KOTI의 비전과 발전전략(이상민 경영부원장) ▲경제혁신과 국가교통전략(오재학 연구부원장) ▲통일대비 유라시아 이니셔티브와 교통물류체계 구상(안병민 유라시아․북한인프라 소장) ▲국가교통안전체계 구축방안(한상진 교통안전그룹장)의 주제발표와 종합토론이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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