첨단 ‘LKAS’ 장착된 현대 ‘2015 제네시스’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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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단 ‘LKAS’ 장착된 현대 ‘2015 제네시스’ 출시
  • 이승한 기자 nyus449@gyotongn.com
  • 승인 2015.0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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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편의사양 강화 … 프리미엄 감성 높여

안전∙편의사양 강화 … 프리미엄 감성 높여

편의사양 하위 트림 확대 … 선택 폭 넓혀

국산 프리미엄 세단 대표주자 현대차 ‘제네시스’가 더욱 강화된 기술력과 상품성을 갖춰 새롭게 탄생했다.

현대차가 5일 국내 최고 수준 안전 및 편의사양과 첨단 기술로 무장한 ‘2015 제네시스’를 출시했다.

새롭게 선보인 ‘2015 제네시스’는 ‘주행 조향보조 시스템(LKAS)’과 어드밴스드 에어백 및 뒷좌석 센터 헤드레스트 등 안전사양을 새로 추가했다.

또한 전 모델 고급 브랜드 타이어를 기본 운영하고 상위 트림에서만 선택 가능했던 편의사양 등을 하위 트림까지 확대 적용시켰다.

현대차는 ‘2015 제네시스’에 기존 일부 모델에 장착됐던 풋파킹 브레이크를 전자식 파킹시스템(EPB)으로 바꾸고, 3.8 트림에서만 선택 가능했던 어라운드뷰 모니터링시스템(AVM)과 전동식 트렁크 등을 3.3 트림에서도 선택 가능하게 개선해 소비자 선택 폭을 크게 넓혔다.

특히 이번에 적용된 주행 조향보조 시스템(LKAS)은 방향 지시등을 켜지 않고 차선을 이탈하면 조향장치가 자동으로 조절돼 주행하는 차선 안쪽으로 자동 복귀시켜주는 최첨단 기술. 국내 도로 상황에 최적화된 가상 차선시스템을 이용해 작동 성능을 크게 높였다.

가상 차선시스템은 인식 중인 도로 폭과 차선 정보를 이용해 주행 중 차선 일부 오인식이 발생해도 정상적인 차선을 이미지화해 차량 주행을 보조하는 기능이다. 중앙 가드레일로 인한 그림자 또는 도로 오염 등으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오작동을 방지한다.

또한 ‘2015 제네시스’는 동승석 승객 구분이 가능한 어드밴스드 에어백을 전 트림 기본 적용했다. 동승석에 유아 시트를 장착하면 에어백이 터지는 것을 막아 유아 상해를 최소화시켜 준다. 또한 뒷좌석 센터 헤드레스트를 새로 추가해 뒷좌석 가운데 탑승자 목 보호 효과를 높였다.

이밖에 ‘2015 제네시스’는 헤드업디스플레이(HUD) 수평 기울기 조절 기능을 적용해 전면 디스플레이 조절 편의성을 높였다. 고급 대형차에 걸맞은 프리미엄 브랜드 타이어를 전 모델 기본 적용해 안락한 승차감을 제공한다.

현대차 관계자는 “제네시스는 전 세계 자동차 전문가로부터 호평 받아온 대한민국 대표 프리미엄 세단”이라며 “이번 ‘2015 제네시스’는 최첨단 기술과 각종 안전사양을 통해 현대차 기술력을 알리고 프리미엄 세단 표준을 제시할 것”이라고 말했다.

판매가격은 3.3 모던 4650만원, 3.3 프리미엄 5255만원, 3.8 익스클루시브 5463만원, 3.8 프레스티지 6070만원, 3.8 파이니스트 6920만원이다.

한편 현대차는 오는 6일부터 14일까지 홈페이지를 통해 ‘제네시스 익스피리언스’ 이벤트 참가자를 모집한다. 신청자 가운데 20명을 추첨해 선정되며, 19일 고양 킨텍스에서 ‘주행 조향보조 시스템(LKAS)’ 등 2015년형 제네시스 첨단기술을 체험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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