뽀로로택시 “이제 서울대공원에서 만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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뽀로로택시 “이제 서울대공원에서 만나요”
  • 곽재옥 기자 jokwak@gyotongn.com
  • 승인 2015.0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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뽀로로택시, 예약제에서 이벤트 형식으로 전환

서울대공원 순환도로 시승…월 2회 토요일에

 

하루 10건으로 예약이 제한됐던 뽀로로택시를 이제 서울대공원에서 보다 쉽게 만날 수 있게 됐다.

서울시는 뽀로로택시를 기존 예약제에서 이벤트 형식으로 운영방식을 전환하고, 오는 21일부터 서울대공원에서 포토존 운영 및 시승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뽀로로택시는 서울시개인택시조합의 협조로 지난해 12월 20대를 도입해 사전예약제로 운영돼 왔다. 하지만 예약이 하루 10건 이내로 제한돼 서비스 이용 기회가 적은 어린이들에게 보다 많은 이용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이같이 결정했다고 시는 밝혔다.

이에 따라 이달부터 오는 5월까지 월 2회씩 총 6회에 걸쳐 토요일(3월21·28일, 4월4·25일, 5월9·30일) 11~15시에 서울대공원 매표소 앞 우측광장에서 회별 4~5대의 뽀로로택시가 운영된다. 5월까지 이벤트를 운영해 보고 시민 호응에 따라 향후 행사 지속여부를 결정한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포토존에서는 뽀로로택시 앞에서 무료로 사진을 찍을 수 있고, 어린이들은 보호자와 함께 뽀로로택시를 타고 서울대공원 순환도로를 돌아볼 수 있다. 시간은 약 15분이 소요되며, 요금은 일반 택시요금(중형택시 기본요금 3000원)과 동일하다. 이 승차체험은 현장에서 승차인원 등을 접수해 접수순에 따라 진행된다.

궁금한 사항은 홈페이지(www.spta.or.kr)를 통해 확인하거나 120다산콜센터, 조합(02-2084-6300)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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