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르쉐와 발레 영재 30명이 함께 미래 꿈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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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르쉐와 발레 영재 30명이 함께 미래 꿈꾼다
  • 이승한 기자 nyus449@gyotongn.com
  • 승인 2015.0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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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이브 유어 드림’ 3기 발대식
 

‘드라이브 유어 드림’ 3기 발대식

전문강사와 함께 마스터클래스도

포르쉐 공식 딜러 스투트가르트스포츠카와 한국메세나협회와 함께 진행하는 사회공헌활동 ‘드라이브 유어 드림’ 3기 발대식과 첫 마스터클래스가 지난 14일 서울 상명아트센터 대신홀에서 개최됐다.

발대식에는 그레엠 헌터(Graeme Hunter) 신임 사장과 회사 임직원, 김인희 서울 발레시어터 단장과 오디션을 통해 발탁된 장학생 30명 및 학부모가 참석했다.

발대식에 이어 이영철 국립발레단 수석무용수가 지도하고 장학생 30명이 참여하는 첫 마스터클래스가 특별 진행됐다. 장학생들은 앞으로 매달 2회씩 진행되는 마스터클래스에서 세계적인 명성을 자랑하는 국내 수석 무용수로부터 전문적인 발레 레슨과 멘토링을 비롯해 바와 센터 동작 및 리듬 트레이닝 등을 지도받는다.

그레엠 헌터(Graeme Hunter) 사장은 “드라이브 유어 드림을 통해 한국 발레 영재들이 꿈을 향해 보여준 열정과 뛰어난 재능에 큰 감동을 받았다”며 “올해 스투트가르트스포츠카 설립 10주년을 맞이해 보다 많은 학생들에게 배움 기회를 제공하고, 문화소외계층 대상 발레 공연 관람 기회를 확대하는 등 한국 사회를 위한 문화 공헌 활동에 더욱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스투트가르트스포츠카는 올해부터 발레에 관심과 재능이 있는 더 많은 학생들에게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전액 장학’과 ‘희망 장학’ 두 그룹으로 나눠 지난해보다 2배 더 많은 30명을 장학생으로 선발했다.

뿐만 아니라 문화소외계층에게 무료 발레 공연 관람 기회를 제공하는 ‘발레드림 티켓’의 경우 올해부터 초청 인원을 증원하고 지방 공연으로 확대해 보다 다양한 지역과 세대에게 문화 체험 기회를 제공한다.

2015 드라이브 유어 드림 참가자들은 마스터클래스 외에 모나코 왕립 발레학교 올리비에 루체아 강사 등 세계적인 발레 무용수들이 강사로 참여하는 여름 발레 캠프에 초청된다. 이밖에 국내외 콩쿠르 참여 지원금 및 발레 공연 관람 기회 등 혜택도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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