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차, 2015 지속가능보고서 ‘무브’ 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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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차, 2015 지속가능보고서 ‘무브’ 발간
  • 이승한 기자 nyus449@gyotongn.com
  • 승인 2015.0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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쉽고 재미있는 매거진 형태 지속가능보고서

쉽고 재미있는 매거진 형태 지속가능보고서

올해 테마 ‘균형’에 대한 회사 노력 담아내

기아자동차가 한 해 사회 책임경영 성과를 누구나 쉽고 재미있게 이해할 수 있도록 매거진 형태로 꾸며낸 2015년 지속가능보고서 ‘무브(MOVE)’를 발간한다고 19일 밝혔다.

‘지속가능보고서’는 기업 사회적 책임 수행을 경제적∙환경적∙사회적 측면에서 분석해 그 성과를 다양한 이해관계자와 소통하는 커뮤니케이션 수단. 전 세계 250위권 대기업 93%가 발간하고 있으며, 기아차는 2003년부터 매년 발간하고 있다.

기아차 지속가능보고서 표제인 ‘무브’는 ‘자동차를 통해 세상에 긍정적인 변화를 만들어가는 움직임’을 뜻한다. 자동차의 특징인 이동성(mobility)과 사회공헌 슬로건 ‘A Better Way To Go’를 반영했다.

기아차는 올해로 발간 13호를 맞는 지속가능보고서 올해 발간 테마를 ‘균형’으로 정했다. 균형 잡힌 성장으로 지속가능성을 강화해 나가는 기아차 노력과 성과를 통해 300만대 판매 시대를 맞이해 기아차가 나아갈 길에 대한 고민을 담았다.

이번 지속가능보고서에는 친환경 기반 기아차 현재와 미래 모습과 기후변화 등 환경문제 해결에 기여하려는 노력은 물론, 인간 존중 기업문화 확산과 협력사 동반 성장 및 다양한 사회공헌활동 등이 담겨 있다.

또한 경영성과뿐만 아니라 지난해 기아차 주요 이슈와 이에 대한 대응을 지속가능보고서에 담아 비재무적 정보 공개 의무화 법안이 통과된 유럽연합(EU)이나 사회적 책임 활동과 공시를 의무화한 인도처럼 기업 사회적 책임 이행 및 공시 요구가 확대되는 세계적 흐름에 발맞췄다.

기아차 관계자는 “지속가능보고서는 이해관계자와 소통하기 위한 사회 책임경영 주요 소통 수단으로, 이해관계자 의견을 반영하고 지속적인 사회책임 실천과 개선 약속을 표현하려고 노력했다”고 말했다.

한편 기아차 지속가능보고서는 2014년 미국 커뮤니케이션연맹(LACP) 주관 세계적 연차보고서 평가 ‘비전 어워드’에서 대상인 ‘플래티넘’을 수상하는 등 독창적이고 새로운 디자인에 명료하며 접근성 높은 콘텐츠로 국내외에서 호평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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