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티 감성 충족 포르쉐 뉴 카이엔 G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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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 감성 충족 포르쉐 뉴 카이엔 GTS
  • 이승한 기자 nyus449@gyotongn.com
  • 승인 2015.0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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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형 파워 유닛 성능 한층 업그레이드
 

신형 파워 유닛 성능 한층 업그레이드

고유 독자적인 디자인 감성 배어 있어

포르쉐코리아가 스포츠다목적차량(SUV) ‘뉴 카이엔 GTS’를 출시했다. GTS 콘셉트를 계승하는 카이엔 GTS는 단순히 카이엔 S와 카이엔 터보 사이 간격을 줄이는 것만이 아니라, 독보적인 GTS 특징으로 스포티한 감성을 충족시킨다.

새로운 모델은 넓은 공간과 편리함, 전형적인 SUV 다운 넓은 시야와 주행 즐거움, 다이내믹 성능 그리고 스포츠카 민첩성이 동시에 결합됐다.

3.6리터 V6 바이터보 엔진은 카이엔 S에 장착된 신형 파워 유닛 성능을 한층 더 업그레이드시켰다. 연료 소모는 줄이고 성능은 더욱 강화됐다. 이전 V8 자연 흡기 엔진과 비교하면 최대출력은 20마력이 증가한 440마력, 최대토크는 8.67kg∙m 증가한 61.22 kg∙m에 이른다.

카이엔 GTS는 정지 상태에서 5.2초 만에 시속 100킬로미터에 도달한다. 스포츠 크로노 패키지 옵션을 장착하면 5.1초로 줄어든다. 이전 모델 대비 각각 0.5초와 0.6초가 단축됐다. 최고속도는 시속 262km다. 국내 복합연비는 ℓ당 7.2km이고, 이산화탄소 배출량은 km당 250g 수준이다.

 

눈에 띄는 블랙 트림을 이용한 디자인은 GTS 모델답게 스포티함을 자랑한다. 톱모델인 카이엔 터보에서 온 프런트엔드, 더블 LED프런트 라이트, 프런트 LED 안개등으로 인해 카이엔 GTS 앞모습은 카이엔 터보를 닮았다.

대형 에어 인테이크가 특징인 터보 노즈 섹션, 그리고 차체 라인을 살린 사이드 실과 휠 아치 익스텐션이 포함된 스포츠 디자인 패키지가 기본 장착된다.

휠 아치 익스텐션에는 루프 스포일러 및 차량 리어 하단과 마찬가지로 바디와 동일한 색상이 적용됐다. 또한 모든 레터링뿐만 아니라 RS 스파이더 디자인 20인치 휠, 배기 테일 파이프, 바이제논 헤드라이트 안쪽 부분, 다크 틴트로 마감한 LED 리어 램프까지 대비 효과가 우수한 블랙 컬러가 사용됐다.

카이엔 GTS는 인테리어에서도 GTS 특유 스포티함을 느낄 수 있다. 8방향 전동 조절식 GTS 스포츠 시트는 가죽과 알칸타라 소재로 만들어졌다. GTS 레터링이 담긴 헤드레스트와 함께 기본 장착된다.

 

차량 내부에는 알칸타라 가죽이 대거 적용됐다. GTS 버전 인테리어 패키지로는 카민 레드 또는 로디움 실버를 선택할 수 있다. 옵션 사양인 GTS 인테리어 패키지는 카민 레드와 로디움 실버 컬러가 가능하다. 타코미터와 장식 스티칭, 헤드레스트 레터링과 안전벨트 컬러가 선택한 색상으로 바뀐다.

또한 기본사양도 대폭 확대됐다. 오토 스타트∙스탑 기능과 탄력주행 기능이 가능한 뉴 8단 팁트로닉 S를 비롯해 4포인트 LED 주간 주행등이 포함된 바이제논 메인 헤드라이트, 패들 스위치가 장착된 다기능 스포츠 스티어링 휠, 자동 부트 리드 등이 기본으로 포함됐다.

국내 판매 가격은 부가세를 포함해 1억3460만원이다.

김근탁 대표는 “그 이름만으로도 최고 스포티함을 상징하는 GTS 모델은 극한의 민첩성을 지닌 전형적인 포르쉐”라며 “카이엔 GTS는 럭셔리 SUV 세그먼트에서 포르쉐 스포츠카 DNA 전통을 고스란히 담은 모델로, 일상생활 유용성은 물론 최고 드라이빙 퍼포먼스까지 느끼고 싶은 고객에게 충분한 매력을 전달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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