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모터쇼]벤틀리, 장인정신 정수 선보인다
상태바
[서울모터쇼]벤틀리, 장인정신 정수 선보인다
  • 이승한 기자 nyus449@gyotongn.com
  • 승인 2015.03.2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2007년 이후 8년 만에 재참가 결정
▲ 신형 컨티넨탈 GT3-R

2007년 이후 8년 만에 재참가 결정

GT3-R, 플라잉스퍼 V8, 뮬산 출품

벤틀리가 4월 2일 프레스데이를 시작으로 고양 킨텍스(KINTEX)에서 개최되는 ‘2015서울모터쇼’에서 국내 6대를 포함해 전 세계 300대 한정 판매 모델인 ‘컨티넨탈 GT3-R’과 럭셔리 퍼포먼스 세단 선두주자 ‘플라잉스퍼 V8’, 최상위 플래그십 모델 ‘뮬산’ 등 럭셔리 차량 3종을 선보인다.

벤틀리가 서울모터쇼 참가하는 것은 지난 2007년 이후 8년만이다. 이번 서울모터쇼 참가를 통해 럭셔리 브랜드 중 가장 먼저 한국 시장에 진출해 시장을 선도해온 브랜드로서 입지를 더욱 강화하고, 벤틀리 전통이자 핵심가치인 장인정신 기반 차별화된 매력을 선보일 예정이다.

한국에 벤틀리를 공식 수입∙판매하고 있는 벤틀리서울은 서울모터쇼 참가를 앞두고 특별 마이크로사이트를 개설했다. 매일 10팀(20명)씩 총 100팀(200명)에게 서울모터쇼 관람권 및 벤틀리 부스 입장권을 제공한다.

벤틀리는 전 세계 모터쇼에서 사전 예약된 인원만 입장을 허락하는 방침을 적용하고 있다. 이번 서울모터쇼에서는 보다 많은 고객이 벤틀리가 추구하는 럭셔리 자동차 문화 정수를 경험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이크로사이트(www.bentley-sms.com)를 통한 사전 신청을 받는다.

벤틀리는 이번 모터쇼에서 전 세계 300대 한정 생산∙판매되는 ‘컨티넨탈 GT3-R’을 선보인다. 벤틀리 컨티넨탈 라인업 중 가장 희귀하고 역동적인 모델로, 럭셔리 쿠페를 벤틀리 철학과 전통을 담아 재해석했다.

모터 레이싱 경기에서 증명된 고성능 4리터 트윈터보 V8 엔진을 새롭게 튜닝한 버전 엔진을 장착했다. 최고출력 580마력에 최대토크 71.4kg∙m 힘을 낸다. 그러면서도 공차중량은 벤틀리 가장 최신 모델인 컨티넨탈 GT V8 S모델보다 100kg 가볍다.

여기에 기어비가 더욱 짧아져 벤틀리 역사상 가속력이 가장 뛰어난 모델로 등극했다.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km에 도달하는 데 걸리는 시간이 3.8초에 불과하다. 레이싱카 성능을 갖춘 럭셔리 그랜드 투어링 카로 여겨진다. 한국에는 모두 6대가 판매될 예정이다.

▲ 플라잉스퍼 V8

플라잉스퍼 V8 모델은 럭셔리 시장에 다운사이징 트렌드를 이끈 주역이다. 기존 W12 엔진 대신 새로워진 V8 파워트레인을 도입해 새로운 차원 럭셔리 퍼포먼스 세단을 경험할 수 있다.

조각처럼 세련된 차체에 정교한 수작업 및 첨단기술 등을 결합해 플라잉스퍼 고유 독창성을 경험할 수 있다. 8자 모양 크롬 배기 테일 파이프와 레드 에나멜 B 로고 등 벤틀리 V8 엔진만의 은은한 스타일링으로 기존 12기통 모델과 차별성을 드러낸다.

검증을 마친 벤틀리 4리터 트윈터보 엔진을 탑재해 최대출력 507마력에 최대토크 67.3kg∙m 힘을 낸다. 최고 속도는 시속 295km이며,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 km/h까지 가속하는 시간은 5.2초다.

▲ 뮬산

뮬산은 궁극의 럭셔리함과 스포츠 드라이빙 성능을 이상적으로 조화시킨 벤틀리 플래그십 모델. 르망 24시간 레이스에서 까다롭기로 악명 높은 코너 이름 ‘뮬산(Mulsanne)’에서 따온 모델명은 벤틀리를 대표하는 최고 럭셔리 세단인 동시에 벤틀리 모터스포츠 전통을 계승하고 파워∙스피드에 대한 열정을 담은 차라는 메시지를 담고 있다.

외관 또한 1950년대 벤틀리 S-타입에 영감을 받았다. 대담한 전면 디자인은 벤틀리 전통 매트릭스 그릴이 두드러지게 디자인됐다. 그릴에 가까워진 커다란 LED헤드램프는 1930년대 8리터 모델을 연상시킨다.

벤틀리 고유 특징을 고스란히 담은 전통적인 디자인이지만 최신 기술이 적용돼 있다. 벤틀리 상징이자 자존심이라고 할 수 있는 6.75리터 V8 엔진이 새롭게 업그레이드 장착됐다.

최고출력 512마력에 최대토크 104kg∙m 힘을 내며, 최고 속도는 시속 296km에 달한다. 8단 자동변속기에 패들시프트까지 장착돼 더욱 부드러우면서도 다이내믹한 주행이 가능하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