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어린이 교통사고의 대부분은 특별한 조심성 없이 도로에 뛰어들면서 발생한다. 보호자는 어린이에게 좌우를 살피고 안전을 확인한 뒤 횡단을 하도록 끊임없이 타이르고 올바른 횡단 방법이 몸에 밸 때까지 되풀이해 지도해야 한다. 그러기 위해서는 보호자 자신이 어린이에게 교통규칙을 잘 지키는 모범을 보이도록 해야 한다.
• 보호자는 특히 유아가 교통량이 빈번한 도로나 건널목 등 위험한 장소에서 혼자 놀거나 걷도록 해서는 안 된다.
• 어린이를 데리고 보행할 때는 언제나 차도 쪽에 보호자가 걷고, 도로의 가장자리 쪽에 어린이가 걷도록 한다.
• 유아는 별안간 도로로 뛰어드는 일이 있으니 반드시 손을 꼭 잡고 유아로부터 한눈을 파는 일이 없도록 해야 한다.
• 어린이는 보호자가 물건을 살 때나 다른 사람과 이야기할 때가 매우 위험하다. 또한 유아가 도로의 건너편에 있을 때는 함부로 부르지 않는 등 세심한 주의가 필요하다.
• 자동차를 탈 때에는 어린이를 먼저 태우고, 내릴 때에는 보호자가 먼저 내리도록 한다.
• 어린이가 놀러 나갈 때는 보호자에게 가는 곳을 반드시 알리는 습관을 기르도록 한다. 너무 먼 곳에 가거나 어두워질 때까지 놀지 않도록 보호자가 주의를 환기시킨다.
• 어린이의 옷이나 신발은 되도록 활동하기 쉽고 눈에 잘 띄는 색으로 선택한다.
• 어린이가 유치원이나 학교에 갈 때는 시간적 여유가 있게 보내고, 또한 잊은 물건이 없도록 준비해 준다. 시간 여유가 없을 때는 길을 급히 건너게 되고, 잊은 물건이 있을 때는 급히 되돌아오려 하기 때문에 사고를 당하기 쉽다.
• 어린이가 도로나 건널목을 횡단하려고 할 때는 주위에 있는 어른들은 어린이가 안전하게 횡단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 어린이의 사고 지점은 집으로부터 1km 이내의 지역에서 많이 발생되므로 어린이의 등·하굣길, 골목길, 놀이터로 가는 길 등에서 위험한 장소를 미리 가르쳐 주고 안전한 행동을 하도록 일러준다.
• 부모는 평상시 가정에서 자녀들에게 안전한 도로 횡단 요령을 지도한다.
<제공=도로교통공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