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모터스]포드∙링컨, 디젤 라인업 중심 11개 차종 선보여
상태바
[서울모터스]포드∙링컨, 디젤 라인업 중심 11개 차종 선보여
  • 이승한 기자 nyus449@gyotongn.com
  • 승인 2015.03.2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동급 최강 연비 갖춘 ‘올-뉴 몬데오’ 국내 최초 공개
▲ 올-뉴 몬데오

동급 최강 연비 갖춘 ‘올-뉴 몬데오’ 국내 최초 공개

뉴 쿠가 및 올-뉴 링컨 MKX 포함 다양한 차량 전시

포드세일즈서비스코리아(이하 포드코리아)가 다음달 고양 킨텍스에서 개최되는 ‘2015서울모터쇼’에 국내에서 처음으로 선보이는 3개 차종을 비롯해 11종 19대 포드·링컨 모델을 전시한다.

이번 서울모터쇼에서 포드코리아는 이달 중순부터 사전 계약을 시작한 ‘올-뉴 몬데오’를 비롯해 하반기 한국시장에 처음으로 내놓는 디젤 스포츠다목적차량(SUV) ‘뉴 쿠가’ 등을 소개한다. 또한 ‘MKZ’와 ‘MKC’를 잇는 링컨 세 번째 전략모델인 프리미엄 대형 SUV ‘올-뉴 링컨 MKX’도 공개한다.

포드코리아는 간판 디젤 모델인 올-뉴 몬데오와 뉴 쿠가를 통해 2015년 성장 전략으로 내세운 디젤 라인업 확충에 박차를 가한다. 국내 수입차 시장에서 70%에 육박하는 점유율을 보이고 있는 디젤 시장을 본격 공략해 현재 두 자릿수 성장세를 이어간다는 목표다.

올-뉴 몬데오는 디젤엔진 본고장 유럽에 터전을 두고 일찍부터 고성능 디젤 기술을 개발해 온 포드유럽의 기술력에 미국적인 실용성이 더해진 간판 디젤 세단이다. 개선된 새로운 2리터 TDCi 디젤엔진을 탑재해 동급 최고 연비인 ℓ당 15.9km 고효율을 실현했다.

낮은 엔진회전영역에서도 최고출력 180마력에 최대토크 40.8kg·m을 발휘하는 높은 동력 성능을 갖췄다. 유로6 기준을 만족해 친환경성도 더했다.

또한 동급 유일 뒷좌석 팽창형 안전벨트(IRSB)와 어댑티브 LED 헤드램프, 차선 이탈 방지 시스템 등 동급 최고 수준 다양한 안전 기술이 집약돼 유럽형 디젤 패밀리 세단을 선호하는 국내 고객에게 최고 선택이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올 하반기 출시를 앞둔 뉴 쿠가는 포드유럽 우수한 디젤 기술이 적용돼 역동적인 드라이빙과 연료 효율성은 물론 안전을 제공하는 미래지향적 콤팩트 SUV 모델이다. 포드유럽이 만든 듀라토크 TDCi 디젤엔진이 탑재되며 동급 최초 핸즈프리 구동 테일게이트가 도입됐다.

새로운 포드 지능형 AWD시스템과 차체 제어장치, 자동 주차 시스템 및 차선이탈 방지 장치 등 폭넓은 안전 기술을 탑재했다.

서울모터쇼를 통해 국내에 최초로 소개되는 ‘올-뉴 링컨 MKX’는 ‘MKZ’와 ‘MKC’를 잇는 링컨 세 번째 전략 모델이다. 국내에서 폭발적으로 성장하고 있는 프리미엄 SUV 시장을 겨냥한 풀 사이즈 럭셔리 SUV다.

올-뉴 링컨 MKX는 모던하고 현대적인 실루엣과 균형미를 살려 드라마틱하게 설계된 외관이 특징이다. 섬광처럼 날카로운 빛을 내는 최신 LED 헤드램프가 링컨 고유 디자인인 스플릿 윙(Split-Wing) 형태 그릴부와 수평 방향으로 나란히 배치됐다.

인테리어는 링컨만의 혁신적인 버튼식 변속시스템이 계기판부터 중앙 콘솔까지 이어지는 서스펜션 브릿지 형태로 설계돼 두 단계 개방감을 조성한다.

또한 하이엔드 오디오 브랜드인 레블(Revel) 오디오 시스템 탑재로, 13개 스피커를 통한 홈시어터급 오디오 품질을 경험할 수 있다.

올-뉴 링컨 MKX는 2.7리터 트윈 터보차저 Ti-VCT 에코부스트 및 3.7리터 V6 엔진 라인업을 제공한다. 일체형 링크 후륜 서스펜션 장착과 차체 구조 및 섀시부품 강화로 최상 핸들링과 최적 주행감 및 최고 정숙성을 겸비했다.

▲ 올-뉴 링컨 MKX

이번 서울모터쇼에서 포드코리아는 폭 61.9미터에 깊이 32.3미터로 면적만 2000㎡에 이르는 방대한 공간 위에 앞서 3개 차종 외에도 올해 1월 출시한 아메리칸 머슬카 ‘올-뉴 머스탱’ 및 ‘올-뉴 머스탱 GT’를 전시하며 균형 있는 라인업을 강조한다.

여기에 7인승 대형 SUV 베스트셀링 모델로 큰 인기를 끌고 있는 ‘익스플로러’ 등 포드와 링컨 캐릭터를 한 눈에 볼 수 있는 다양한 모델을 전시할 예정이다.

아울러 연비가 17km인데다 뛰어난 드라이빙 퍼포먼스를 갖춘 유럽형 디젤 모델 ‘포커스 디젤’을 전시하며 포드 본격적인 디젤 라인업을 강조하고 디젤 기술을 알리기 위한 ‘포드 디젤 존’을 마련한다.

또한 링컨관에서는 고전적인 우아함과 미래지향적인 아름다움을 담고 있는 링컨 MKZ와 MKZ 하이브리드, 소형 SUV 역동성과 링컨의 우아함을 더한 프리미엄 콤팩트 SUV 링컨 MKC, 그리고 고품격 풀사이즈 세단 링컨 MKS가 함께 관람객을 맞이한다.

차량 전시 외에 서울모터쇼를 찾은 관람객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이벤트도 마련된다. 그간 모터쇼 행사장에서 다채로운 가족 단위 참여 행사를 기획해 온 포드코리아는 서울모터쇼에서도 모션캐리커처∙주사위게임∙퀴즈포토존 등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이벤트를 진행할 계획이다.

한편 포드코리아는 서울모터쇼를 앞두고 공식 페이스북에서 퀴즈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포드∙링컨에 관한 간단한 퀴즈를 맞힌 팬 중 무작위로 150명을 추첨해 서울모터쇼 관람티켓을 제공한다.

정재희 대표이사는 “올 한 해 야심차게 준비한 신차와 함께 디젤 라인업 강화 및 프리미엄 시장에서 성과까지, 진정한 ‘파워 오브 초이스(Power of Choice)’를 실현하기 위한 노력은 지속될 것”이라며 “이번 서울모터쇼를 통해 고연비 실용성과 친환경성, 첨단 기술 등으로 무장한 포드와 링컨 자동차 매력을 한껏 느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서울모터쇼 기간 포드·링컨관은 제1전시장에 마련된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