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 열린 관광지’에 순천만자연생태공원·곡성 섬진강기차마을 2개소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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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 열린 관광지’에 순천만자연생태공원·곡성 섬진강기차마을 2개소 선정
  • 박정주 기자 jjpark@gyotongn.com
  • 승인 2015.0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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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주관한 ‘2015 열린 관광지’에 순천만자연생태공원<사진>과 곡성 섬진강기차마을<사진> 2개소가 선정됐다.

‘열린 관광지’는 장애인이나 어르신, 영․유아 동반가족 등 모든 관광객이 관광활동의 제약 없이 이용할 수 있는 관광환경을 조성하자는 의미로 올해 처음 공모사업으로 실시했다.

지난해 12월 말부터 전국에서 총 21개 관광지가 응모해 1차 서면심사를 통해 10개 후보지를 선별하고, 관련 분야 전문가와 소비자가 참여한 2차 현장평가를 실시해 최종 6개소가 선정됐다.

순천만자연생태공원과 섬진강기차마을은 관광 매력도가 높으면서 장애인 화장실이나 주차 편의시설, 점자블록 등 장애인 편의시설과 무장애 관광환경이 잘 갖춰져 있어 좋은 평가를 받았다.

선정된 열린 관광지는 개소당 2억원 한도 내에서 국비지원을 받아 전문가 자문을 통해 관광지 내 장애물 없는 관광코스 개발과 장애인, 어르신, 영유아 동반자 편의시설의 설치 및 개보수사업과 서비스 개선에 투입할 예정이다.

도 관계자는 “그동안 장애인과 어르신들이 관광하는 데 불편함이 없도록 꼼꼼히 살펴 개선해온 결과가 좋은 성과로 이어진 것 같다”며 “앞으로도 고령사회에 대비한 관광환경 개선과, 사회적 약자의 눈높이에 맞는 관광지 정비를 통해 장애 없는 관광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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