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차, 2015년 부품협력사 콘퍼런스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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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차, 2015년 부품협력사 콘퍼런스 개최
  • 이승한 기자 nyus449@gyotongn.com
  • 승인 2015.0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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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업 비전 공유 및 동반성장 방안 논의
 

사업 비전 공유 및 동반성장 방안 논의

완벽한 품질 확보와 부품 공급 등 당부

쌍용자동차가 부품협력사 동반성장과 사업 비전 공유 등을 위해 ‘2015년 쌍용자동차 부품협력사 콘퍼런스’를 개최했다.

지난 27일 그랜드하얏트서울에서 열린 콘퍼런스에는 최종식 대표이사와 오유인(세명기업) 협동회 회장을 비롯해 200여개 부품협력사 대표가 참석했다. 행사는 협동회 정기총회와 쌍용차 사업설명회, 우수 협력사 포상 등으로 나뉘어 진행됐다.

 

쌍용차 사업설명회에서는 경영 현황 및 사업실적은 물론 제품개발계획∙품질정책∙구매정책 등을 공유하고 완벽한 품질 확보와 원활한 부품 공급, 상생협력을 통한 동반성장에 대해 함께 고민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이번 콘퍼런스는 최종식 대표이사가 지난 24일 새로 선임된 이후 처음으로 부품협력사 대표와 함께 한 자리인 만큼, 신임 대표이사로서 포부와 계획을 밝히고 목표 달성을 위해 적극적인 협력과 지원을 당부했다.

 

한편 우수 협력사 포상은 기술개발∙부품조달∙품질부문 등으로 나눠 우수 부품협력사 8곳을 선정해 노고를 치하하고 격려했다.

최종식 대표이사는 “쌍용차 첫 소형 스포츠다목적차량(SUV)인 ‘티볼리’가 시장에서 돌풍을 일으키고 있는 것은 원활한 부품 공급과 품질 확보를 위해 힘써 준 부품협력사 노력 덕분”이라며 “지속적인 신차 출시를 통한 글로벌 제품 경쟁력 강화는 물론, 완벽한 품질과 고객 서비스에 중점을 두고 협력사와 동반성장하는 글로벌 SUV 전문기업이 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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