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지하철2호선 서창2지구까지 연결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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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지하철2호선 서창2지구까지 연결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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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5.0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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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 의원 ‘인천 여-야-정 정책간담회’서 주장

【인천】인천지하철 2호선을 연장 개통해 남동․서창지역의 교통난을 해결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인천시에 따르면, 지난 27일 국회본청에서 인천지역 여․야 국회의원과 유정복 인천시장을 비롯해 각 담당 국장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인천 여-야-정 정책간담회’에서 인천도시철도2호선을 서창2지구까지 연결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이날 윤관석 의원(새정치민주연합, 인천 남동을)은 “인천도시철도2호선 연장개통으로 남동-서창지역의 교통접근성을 확대하고, 산적한 각종 인천 현안문제를 소통을 통해서 풀어가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윤 의원은 “서창2지구에 인구유입이 급격하게 이뤄짐에 따라 교통난 해결이 지역의 주요화두로 떠올랐다”며, “지금의 버스체계만 갖고는 교통지옥이라는 오명을 벗을 수 없으며, 인천도시철도2호선을 기존 서창역에서 서창2지구까지 연결하는 것이 유일한 해법”이라고 주장했다.

또한 윤 의원은 인천도시철도2호선을 KTX광명역까지 연결해 광역교통접근성을 확대하는 방안에 대해 인천시가 타당성과 관련해 자체용역을 실시하는 등 적극적인 자세로 나서줄 것을 주문했다.

이에 대해 유정복 시장과 인천시 광역교통국장은 “인천도시철도2호선 서창역 개통은 LH와 협의아래 계획 중에 있으며, 서창2지구까지 연결하는 문제에 대해서는 지역의 의견수렴 절차를 거쳐 논의를 확대해 가겠다”고 답했으며, KTX광명역 연결 문제에 대해서는 경기도와의 협조 아래 추진해 나가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어 윤 의원은 서창-장수간 고속도로 건설과 관련해 도로 무료화, 대공원 등 주변 환경 훼손 방지를 위한 인천시의 입장을 질문했으며, 이에 대해 유 시장 등은 사업추진계획에 대한 설명을 했을 뿐 명확한 입장을 밝히지는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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