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시장 찾은 고객에게 스칸디나비안 감성 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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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장 찾은 고객에게 스칸디나비안 감성 전해
  • 이승한 기자 nyus449@gyotongn.com
  • 승인 2015.0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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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보차, 스웨덴 제품 활용해 전시장 꾸며
 

볼보차, 스웨덴 제품 활용해 전시장 꾸며

신사전시장 시작으로 전국으로 확대 적용

볼보자동차코리아가 전시장에 다섯 가지 특별한 변화를 줘 차별화된 가치를 전하는 ‘5 디퍼런시에이터 프로젝트(The 5 differentiators project)’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볼보 독자적인 방식으로 고객에게 다가가는 ‘볼보 웨이(Volvo way)’ 일환으로 진행되는 이번 프로젝트는, 전시장 소품∙공기(향기)∙사운드와 직원 드레스 코드 등 전시장 방문 고객이 보고 듣고 만지고 경험하는 모든 요소를 차별화시켜 볼보차가 탄생한 스웨덴은 물론 북유럽 감성을 전하기 위해 마련됐다.

고객에게 보다 품격 있고 차별화된 구매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도입된 ‘볼보 리테일 익스피리언스(VRE)’ 전시장에서 한 단계 진화한 것으로, 신사전시장을 시작으로 오는 4월까지 전국 모든 전시장에 적용할 예정이다.

우선 고객에게 전달할 스웨덴 탄산수는 세계적인 크리스털 글라스 브랜드 ‘오레포스(Orrefors)’ 크리스털 잔에 담아 제공된다. 오레포스는 스칸디나비안 스타일 심플하고 매끄러운 실루엣이 돋보이는 제품으로, 시각적인 아름다움과 함께 스웨덴 감성을 극대화시킨다. 오레포스 크리스탈은 ‘올 뉴 XC90’ 기어레버에도 적용됐다.

 

스웨덴 커피 문화 피카(FIKA)와 전통 디저트도 경험할 수 있다. 커피는 볼보 전용 머그컵에 담아 제공된다. 스웨덴 일렉트로럭스(Electrolux) 오븐에 바로 구워 고소한 향이 일품인 스웨덴 전통 디저트 시나몬 롤도 함께 제공된다.

고객과 가장 가까운 곳에서 소통하는 세일즈 컨설턴트 복장도 달라진다. 향후 전시장 모든 세일즈 컨설턴트에게 볼보차가 직접 디자인한 고급 슈트와 셔츠를 입게 할 계획이다.

전체적으로 볼보차를 상징하는 블루와 화이트 컬러로 스타일링 했다. ‘다크 네이비’ 슈트에 화이트&블루 체크셔츠를 입는다. 스웨덴 국기 모양을 고급스럽게 자수한 원 포인트 타이와 화이트 컬러 볼보 포켓 스퀘어로 포인트를 주는 등 모던 클래식한 볼보차 고유 특별한 드레스 코드를 완성했다.

아울러 눈에 보이지 않는 부분에서도 큰 변화가 이뤄진다. 쾌적한 공기를 고객에게 전하기 위해 스웨덴 블루에어(Blueair) 공기 청정기를 설치하는 한편, 전시장 오디오를 통해 스웨덴 대자연 소리를 경험할 수 있다.

클래식 음악으로 고급스러움을 강조하는 일반적인 전시장과는 달리, 울창한 숲 소리와 돌 담 사이를 흐르는 시냇물 소리 등 스웨덴 대자연 소리를 담아 고객에게 보다 편안한 느낌을 제공한다.

이윤모 대표는 “이번 전시장 변화를 통해 고객이 전시장의 문을 여는 순간부터 나갈 때까지 전시장에서 경험하는 모든 요소를 통해 볼보차만의 특별함을 느낄 수 있도록 했다”며 “앞으로도 볼보차가 탄생한 스웨덴을 비롯한 스칸디나비안 라이프스타일을 알리고, 고객에게 보다 감성적으로 다가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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