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상반기 경력사원 및 국내대학 박사 신입채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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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상반기 경력사원 및 국내대학 박사 신입채용
  • 이승한 기자 nyus449@gyotongn.com
  • 승인 2015.0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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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구개발, 플랜트기술, 마케팅 등 7개 부문

연구개발, 플랜트기술, 마케팅 등 7개 부문

국내대학 박사인력은 별도 신입채용 신설해

현대자동차가 30일부터 2015년 경력사원 상시 공개채용 및 국내대학 박사 신입채용을 시작한다. 지원 접수는 현대차 채용 홈페이지(http://recruit.hyundai.com)를 통해 받는다.

경력사원 상시 모집 대상은 국내외 4년제 정규대학 졸업자 중 학사학위 소지자는 해당 분야 3년 이상 경력 보유자, 석사학위 소지자는 학위취득 후 1년 이상 경력 보유자, 박사학위 소지자는 올해 8월 졸업 예정자를 포함해 해당 분야 학위 취득자다.

연구개발∙플랜트기술∙품질∙구매∙마케팅/상품∙경영지원∙해외영업 등 7개 모집 부문별로 세부 모집이 이뤄지며, 각 부문별 채용 절차는 별도로 진행될 예정이다.

채용 전형은 서류전형→직무면접→인성면접→임원면접→신체검사 순으로 진행되며, 각 전형별 합격 여부는 채용 홈페이지와 개인 이메일을 통해 안내된다.

현대차는 연구개발부문 역량 강화를 위해 신입 국내대학 박사 채용 전형을 추가로 마련했다. 이를 통해 국내대학 출신으로 역량이 우수한 박사 인재를 미리 확보할 계획이다.

국내대학 박사는 과거에 별도 전형 없어 경력사원 채용을 통해 입사하는 것이 일반적이었다. 하지만 현대차는 신입 박사는 직무 경험 유무를 놓고 다른 경력사원 지원자와 경쟁하는 것보다, 이들 전공과 연관된 핵심역량을 중점적으로 평가하는 것이 더욱 효과적이라고 판단해 이번에 신입 박사 채용 별도 전형을 마련했다.

모집 대상은 국내 정규대학 박사학위 취득예정자(오는 8월 및 2016년 2월) 및 박사 후 과정에 있어야 한다.

분야는 전자/제어∙친환경차∙재료∙차량성능∙파워트레인 등 5개 분야다.

현대차는 지원자들이 경력사항을 단순 나열하는 것을 지양하기 위해 지원서 항목에 핵심 직무역량 및 경력에 대한 상세 기술을 요구한다. 지원자가 해당 모집분야와 관련된 본인 역량을 성실히 기술할 수 있도록 하고, 특허 및 논문실적까지도 추가 기술할 수 있게 했다.

현대차는 이번 경력사원 상시채용과 국내대학 신입박사 채용에서 미래 성장 동력 및 경쟁력 확보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는 판단하고 있다. 이에 따라 연구개발 부문, 그 중에서도 특히 전자∙차량IT∙친환경차 분야 우수인재 확보에 주력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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