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perience MOBIS!”. 첨단 지능형車 기술 대거 장착 서울모터쇼 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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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xperience MOBIS!”. 첨단 지능형車 기술 대거 장착 서울모터쇼 참가
  • 김정규 기자 kjk74@gyotongn.com
  • 승인 2015.0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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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뮬레이터와 대형 정보단말기로 기능구현 및 체험가능

제동·조향·램프 등 전시...기술담당 연구원이 직접 안내

국내 자동차 전장부품의 핵심기업인 현대모비스가 최신 기술들을 한자리에서 일반에 공개한다.

오는 12일까지 일산 킨텍스에서 개최되는 ‘2015 서울모터쇼’에 모비스의 첨단 스마트 부품들을 선보이고 체험할 수 있는 전시장을 마련해 부품 기술의 현재와 미래를 제시한다는 방침이다.

현재 스마트자동차의 LKAS(차선보조유지장치). 졸린 운전자를 대신해 도로에서 차선이탈을 방지하고, SPAS(주차보조시스템). 주차가 서툰 운전자를 대신해 스스로 주차공간을 찾아가고, AEB(긴급자동제동시스템). 위급한 상황을 감지해 스스로 멈춰서는 일을 가능하게 한다. 이 모든 것은 첨단운전자보조지원(ADAS) 기술의 덕분으로 이번 모터쇼에서 체험 가능하다.

현대모비스는 이번 모터쇼의 주제를 ‘Experience MOBIS’로 내걸고 504m² 규모의 개방형 전시장을 마련했다. 이곳에서 현재 양산중인 핵심부품을 전시하는 것은 물론 새롭게 개발한 각종 신기술을 체험형 시뮬레이터와 대형 정보단말기를 통해 소개한다.

특히 전시장에 마련된 시뮬레이터는 실제 차량의 운전석을 그대로 옮겨놓은 것으로, 가상 화면을 통해 미래 자율주행차량의 근간이 되는 첨단 운전자보조시스템(ADAS) 기술 체험이 가능하다.

이밖에도 현대모비스는 제동, 조향, 램프, 오디오 등 각종 부품들을 전시하고 곳곳에 설치된 대형 정보단말기를 통해 각 제품들을 직접 구현해보면서 기능 확인이 가능하다.

또한 최근 소비자들의 관심이 높은 차량용 레저용품과 각종 애프터마켓 튜닝용품도 선보인다. 용품들은 각각 기아 카니발 차량과 현대 벨로스터 차량에 장착되어 관람객들을 맞이한다.

특히, 이번 서울모터쇼에서 선보이는 모든 기술과 제품들은 담당 연구원들이 직접 전시장에 자리해 안내한다. 관람객들이 더욱 신뢰할 수 있는 정확한 정보와 설명을 전하기 위함이다.

현대모비스는 전시물 외에 관람객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사하고자 다양한 이벤트도 마련했다.

전시장 2층에 마련된 별도 공간에서는 어린이 방문객들을 위한 현대모비스의 대표 사회공헌활동 주니어공학교실이 매주 주말동안 실시된다.

또한 일반 소비자들이 쉽게 접하기 힘든 차량 충돌 테스트용 더미를 비치해 함께 기념사진을 찍을 수 있는 포토존을 마련했다. 더미들은 현대모비스 기술연구소에서 실제 사용되고 있는 것으로, 모델에 따라 수억 원에 달하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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