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대 최대 규모로 행사 참가
국내 최초 공개 모델 선보여
‘2015서울모터쇼’에 역대 최대 규모로 참가한 BMW코리아가 뉴 6시리즈 그란 쿠페와 뉴 6시리즈 커버터블, 뉴 M6 그란 쿠페를 국내 최초 공개했다.
BMW 뉴 640d xDrive 그란 쿠페는 새로 디자인 된 앞뒤 범퍼와 키드니 그릴, 풀LED 헤드라이트와 19인치 경합금 휠을 기본 장착해 관람객들의 시선을 모은다. 외관의 경우 자토바 메탈릭, 캐시미어 실버 메탈릭을 포함한 5개 색상이 추가됐다.
또한 직렬 6기통 디젤 엔진을 장착하고 있으며, 2993cc 배기량에 313마력 최고출력, 64.3kg∙m 최대 토크를 발휘한다.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km까지 걸리는 시간은 5.2초이며, 안전 제어된 최고속도는 시속 250km다. 유로6 배기가스 기준을 충족하며, 8단 스텝트로닉 스포츠 트랜스미션을 기본으로 적용했다.
BMW 뉴 650i 컨버터블도 최초 공개됐다. 4인승 럭셔리 컨버터블로 쿠페 라인을 떠올리게 하는 ‘지느러미’ 구조로 디자인 돼 시선을 끈다. 별도로 개폐가 가능한 뒷 유리창은 탑이 닫혀있을 때 편리하게 열어 개방감을 주며 탑을 열었을 때에는 바람의 역류현상을 막는 윈드 디플렉터 역할도 한다. 탑 개폐시간은 약 20초다.
뉴 650i 컨버터블에는 8기통 가솔린 엔진이 장착돼 최고출력은 449마력, 최대토크는 66.3kg∙m에 달한다.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km까지 4.6초가 걸린다. 이와 함께 유로6 배기가스 기준을 충족한다.
뉴 M6 그란 쿠페도 최초 공개됐다. 4도어 M 버전 차량이다. 길이 5011mm, 폭 1899mm, 높이 1395mm로 넓은 공간을 갖췄으며 LED 헤드라이트가 적용된 전면부와 M 전용 더블바 키드니 그릴, 대형 공기 흡입구가 내장된 전면 에이프런 캐릭터 라인으로 M 특유 강인함과 스포티함을 강조했다.
강력한 성능도 주목할만하다. 4.4리터 터보차저 V8 엔진에서 뿜어져 나오는 강력한 힘과 7단 M-더블 클러치 변속기(DCT)가 장착돼 최적 빠른 기어 변속이 가능하며, 정지 상태에서 최고 안전 속도까지 부드럽고 거침없는 가속능력을 구현한다.
최고출력 560마력에 최대 토크 69.4kg∙m를 발휘한다. 제로백은 이전 모델 대비 0.1초 단축된 4.2초이며 최고속도는 시속 250km에서 제한되도록 설계됐다.
BMW 최초 플로그인하이브리드 모델인 i8도 이번 BMW전시장에서 놓쳐선 안 되는 모델이다. 탄소섬유강화플라스틱을 차체에 사용해 자동차 경량화와 높은 강성을 완성했다. 또한 3기통 1.5리터 트윈파워 터보 엔진과 BMW 이드라이브 기술이 결합해 362마력을 발휘하며, 제로백은 4.4초밖에 걸리지 않는 성능도 눈에 띈다.
이밖에도 최근 출시된 뉴 액티브 투어러, 뉴 435d xDrive 그란 쿠페와 함께 고성능 부문 뉴 X5 M과 X6 M, M5 30주년 에디션 등 다양한 M 라인업을 전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