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보건설기계, 여성 임직원 대상 워크숍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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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보건설기계, 여성 임직원 대상 워크숍 개최
  • 이승한 기자 nyus449@gyotongn.com
  • 승인 2015.0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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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 경력 개발의 날’ 맞아 자기 개발 기회 부여
 

‘여성 경력 개발의 날’ 맞아 자기 개발 기회 부여

업무 환경과 영역 확장 등에 대한 개선 방안 모색

볼보건설기계코리아가 17일 서울 그랜드 앰배서더 호텔에서 국내영업 및 서울 소재 부서에서 일하고 있는 여성 임직원 40여명을 대상으로 ‘여성 경력 개발의 날 워크숍’을 가졌다.

워크숍은 볼보건설기계코리아 근무 여성 임직원이 본인 경력 개발을 위해 보다 큰 비전을 품고 동기를 부여하고, 이를 실현하기 위한 구체적인 계획을 세우는 데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기획됐다.

뿐만 아니라 다소 남성 중심적으로 인식돼 온 건설기계업계 편견을 깨뜨리고, 여성 임직원들이 자신 능력을 최대한 발휘할 수 있는 근무 여건을 만들어 나가기 위해 의견을 공유할 수 있도록 꾸며졌다.

이날 행사에서는 사내 여성 임직원 롤 모델이 되어온 백상태 재무담당 부사장과 오숙희 인사담당 부사장이 각각 ‘여성의 경력 관리 및 개발’과 ‘볼보의 다양성과 포용성’에 대해 강연했다.

또한 이유나 한국능률협회 교수가 ‘경영환경 변화와 여성인재로 사는 법’에 대해 주제 강연했다. 참석자들은 자신 역량을 진단하고 실질적인 성공 액션 플랜을 수립하는 기회는 물론, 경력 개발 포부를 갖고 꿈을 키워 가는 의미에서 ‘나의 꿈나무’ 화분을 전달 받아 끊임없는 자기 개발을 다짐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편 볼보건설기계코리아는 지난 1998년 삼성중공업 건설장비 부문을 스웨덴 볼보그룹이 인수해 세운 국내 법인으로, 한국에 정착한 외국기업 중에 가장 성공한 기업으로 평가 받고 있다.

스웨덴 본사 차원에서 여성에 대한 차별이 전혀 없는 여성 친화적인 업무 환경과 기업 철학을 가진 대표적인 기업이기도 하다. 현재 볼보건설기계코리아는 본인 능력에 따라 미국∙독일∙중국 등 해외 파견 기회를 남녀 차별 없이 줌으로써 여성 임직원이 근무하기에 훌륭한 여건을 두루 갖추고 있다.

또한 효율적인 업무방식과 합리적이고 투명한 볼보그룹 경영 원칙을 바탕으로 한국의 정(情)적인 기업문화가 훌륭하게 정착된 글로벌기업으로 평가 받고 있다. 이에 따라 가장 근무하고 싶은 글로벌 기업 중 한 곳으로 꼽히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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