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모택시와 인터내셔널택시가 만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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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모택시와 인터내셔널택시가 만났다
  • 곽재옥 기자 jokwak@gyotongn.com
  • 승인 2015.0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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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용 앱 통해 입차보고·예약·배차완료 등 ‘업무자동화’
 

콜택시앱 리모택시(대표 양성우)가 인터내셔널택시 위탁 운영사인 ㈜프리미엄패스인터내셔널(대표 김응수)과 인터내셔널택시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지난 15일 밝혔다.

‘인터내셔널택시’는 서울시가 운영하는 외국인 전용 택시 서비스로 공항 의전, 구간 요금제, 다국어 서비스 등을 제공하며 예약 센터나 공항 데스크를 통해 이용 가능하다.

이번 협약을 통해 인터내셔널택시 기사들은 리모택시 기사용 앱을 통해 입차 보고, 예약, 배차 등 관제 업무를 편리하게 제공받게 된다. 또 인터내셔널택시 호출을 수행하지 않을 때는 리모택시 기사회원으로 활동하게 되며, 리모택시 승객의 호출을 수행할 수 있게 된다.

양성우 리모택시 대표는 “리모택시는 콜택시앱의 저변 확대와 선진 택시 문화 정착을 위해 끊임없이 발전하는 중”이라며 “리모택시의 진보된 ICT기술을 접목해 인터내셔널택시 서비스 활성화와 품질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승우 ㈜프리미엄패스인터내셔널 대표는 “리모택시 도입을 통해 인터내셔널택시 배차 관리 업무를 간소화하고 실시간 택시 관제를 통해 사전 예약은 물론 즉시 호출 배차도 효율적으로 대응할 수 있게 됐다”며 “리모택시와의 긴밀한 협력관계 및 마이스(MICE, 회의·포상관광·컨벤션·전시회) 산업 연계를 통해 품격과 전문성을 갖춘 선진 택시 서비스를 개발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리모택시는 일반택시를 호출하는 ‘리모’와 고급 모범택시를 예약 호출하는 ‘리모로얄’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기사평점을 통해 친절한 택시를 골라 탈 수 있고, 안심귀가서비스를 통해 탑승부터 도착까지 이동경로를 실시간으로 공유할 수 있는 특징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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