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카니아, ‘유로6’ 연비 이벤트 당첨자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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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카니아, ‘유로6’ 연비 이벤트 당첨자 발표
  • 이승한 기자 nyus449@gyotongn.com
  • 승인 2015.0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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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410 트랙터에 14톤 화물 싣고 서울서 부산 주행

G410 트랙터에 14톤 화물 싣고 서울서 부산 주행

실 연비 3.87km/ℓ 근접 응답자에게 폭스바겐 ‘골프’

스카니아코리아서울이 유로6 차량 국내 출시를 기념해 개최한 ‘유로6 연비 잭팟 이벤트’ 최종 우승자에게 우승 상품으로 폭스바겐 ‘골프 1.6 TDI’ 1대를 전달했다.

주인공은 이윤구(52∙경남김해)씨. 이씨는 스카니아 유로6 차량이 기록한 실제 주행거리 579.8km에 가장 근접한 580.0km로 이벤트에 응모했다.

이벤트는 지난 2월 25일부터 3월 30일까지 스카니아코리아 홈페이지를 통해 참가 접수를 받았다. 이 기간 총 2600여명이 응모했다. 이 중 70% 응답자가 스카니아 유로6 차량이 579.8킬로미터 보다 멀리 가지 못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실제 주행거리를 정확하게 알아맞힌 응답자는 없었다.

이씨는 “스카니아 유로6 엔진이 내세우는 ‘최상 연비 효율’을 이벤트를 통해 실감할 수 있었는데, 경품 당첨 행운을 얻게 돼 기쁘다”며 “실제 주행 환경과 유사한 조건으로 연비 실험 테스트를 진행하는 것을 보며 유로6 엔진 기술에 대한 스카니아 자신감을 느꼈다”고 말했다.

이밖에 스카니아코리아는 차점자 3명에게도 300만원 상당 서비스 정비쿠폰을 상품으로 제공했다.

이번 이벤트는 유로6 트럭 출시를 기념해 기획한 이벤트로, 스카니아 유로6 차량이 국내 실제 도로환경에서 주행할 때 연비가 어느 정도일지를 맞혀야 했다.

스카니아코리아는 지난 6일, 유로6 엔진 장착 스카니아 G410 트랙터에 150리터 연료를 채운 상태에서 실제 운행조건과 유사하게 약 14톤 무게 화물을 싣고 스카니아 인천 서비스워크숍을 출발해 스카니아 양산 워크숍을 돌아 다시 서울로 돌아오는 주행실험을 펼쳤다.

스카니아 G410 트랙터는 주입한 150리터 연료를 모두 소진할 때까지 주행했다. 총 주행거리 579.8킬로미터에 ℓ당 평균주행거리 3.87km를 기록했다.

카이 파름 대표이사는 “스카니아 유로6 엔진은 한국보다 앞서 유로6을 실행하고 있는 유럽시장에서 경쟁자들보다 앞선 우수한 성능과 연비효율로 소비자에게서 큰 호응을 얻고 있다”며 “유럽 자동차 전문매체들이 동일한 실험조건에서 진행한 각종 테스트에서도 스카니아 유로6 차량은 경쟁자를 제치고 연비효율 1등을 차지했다”고 말했다.

한편 스카니아코리아는 고객이 실제 작업 현장에서 스카니아 차량을 직접 테스트해볼 수 있는 데모트럭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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