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제7회 통영시요트협회장배 요트대회’가 지난 18일 개회식을 시작으로 10개월간의 대장정의 레이스에 돌입했다.
경남 통영시요트협회에 따르면, 요트 20여척, 100여명이 참가해 통영시 한산도 앞바다를 수놓는 이 대회는 올해로 7회째를 맞이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동호인 크루저 요트 대회로, 국내 최고의 크루저 요트대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협회장배 요트대회는 매년 3월부터 12월까지 매달 평균 1회씩 총 10차례의 레이서가 진행되는 총 상금 5억원이 걸린 국내 유일의 시리즈 요트 대회로서 무엇보다 안전을 위해 해상안전관리를 통영해경이 적극 지원한다. 또한 보다 전문적인 경기 운영을 위해 경남요트협회와 통영시요트학교가 후원하고 있다.
김기병 통영시요트협회장은 “통영은 요트를 접할 수 있는 천혜의 자연 환경을 갖고 있는 곳“이라며 “통영시요트협회는 요트문화 정착과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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