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우수 실적 AM 100여 명 대상

모터쇼 참관 비롯해 다양한 프로그램도

쌍용자동차가 우수 영업직 사원(AM)에게 ‘2015상하이모터쇼’ 참관 경험을 제공했다. 행사는 지난 19일부터 21일까지 지난해 우수한 판매 실적을 기록한 AM과 영업소장 100여명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중국 현지 자동차 시장에 대한 이해와 현황 파악을 위해 모터쇼 현장 참관을 비롯해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이번 행사에 참가한 AM들은 세계 최대시장인 중국에 진출한 쌍용차 경쟁력과 제품에 대한 자부심을 갖는 한편, 글로벌 경쟁업체와 비교를 통해 더 넓은 안목과 견문을 익히는 기회를 갖게 될 것”이라고 쌍용차 관계자는 설명했다.

또한 중국법인과 현지시장 현황 및 한국시장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고 향후 국내 영업 전략에 반영할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쌍용차는 지난해 국내에서 전년 대비 7.9% 증가한 6만9036대를 판매하여 5년 연속 판매 증가세를 기록했다. 쌍용차는 “코란도 시리즈 등 모델이 높은 제품경쟁력을 갖고 있는 것에 더해 적극적인 판매 확대 노력에 힘입은 것”이라 평가했다.

또한 전략 모델 티볼리 출시 후 젊고 참신한 영업인력 보강을 위해 지난 3월 AM을 공개모집했으며, 현재 183개인 영업소를 2016년까지 200개소로 확대함으로써 판매 역랑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이승한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