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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차 카쉐어링 “2년간 나무 20만 그루 효과”
곽재옥 기자  |  jokwak@gyotong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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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5.0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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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티카, 론칭 2주년 성과 발표

‘환경 기여형 카쉐어링 정착’ 기여

   
 

전기차 카쉐어링 서비스로 600만km를 주행해 나무 20만 그루의 효과를 거둬들인 것으로 확인됐다.

씨티카(대표 송기호, www.citycar.co.kr)는 서비스 론칭 2주년을 맞아 2013년 4월부터 2년간 전기차 이용 관련 성과를 파악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최근 밝혔다.

씨티카에 따르면 전기차 운행을 통해 유류 대신 45만8855KW의 전기가 사용됐으며, 한국 환경 공단에 따르면 그 거리를 주행하며 절감된 환경저해물질의 양을 환산하면 20만 그루의 나무를 심은 것과 같은 것으로 전해졌다.

‘씨티카’는 전기차 카쉐어링 서비스를 제공하는 회사로, 10대 내외로 전기차를 운영하고 있는 타 카쉐어링 회사들과는 달리 400여대의 전 차종을 모두 전기차로 운영하고 있다. ‘전기차 카쉐어링’은 카쉐어링이 갖는 일반적인 장점에 소음, 환경 유해물질 최소화 등 전기차가 갖는 환경적 장점을 가지고 있다.

전기차 충전 인프라가 부족한 국내 현실에서 100% 전기차 카쉐어링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니다. 그럼에도 씨티카는 론칭 이후 꾸준히 전기차 카쉐어링 서비스를 국내에 정착시켜 왔다.

현재 씨티카는 운영 2년 만에 레이, 스파크, 쏘울, SM3 Z.E 등 4종의 전기차 400여대를 확보·운영하고 있으며, 전기차 충전기가 완비돼 있는 ‘씨티존’도 120개소로 확장했다. 회사 측은 일반 카쉐어링업과 달리 전기 충전기 등 설비 요소가 동반돼야 한다는 점에서 ‘의미 있는 사업 확장’이라고 자평하고 있다.

또한 씨티카는 충전소만 있으면 이용자가 원하는 만큼 주행하면서도 추가 요금을 받지 않는 ‘유류비 0원’ 서비스를 업계 최초로 도입하고, 심야요금제 등 할인 요금제와 대중교통 환승 할인 제도도 도입했다. 이를 통해 전기차 이용자를 크게 늘리는 계기를 마련했으며, 환경 기여형 카쉐어링 정착에 일조하고 있다.

하지만 전기차 카쉐어링이 국내에 완전히 정착하기까지는 아직도 남은 과제가 많은 상황이다. 송기호 대표는 “전기차의 주행거리나 속도가 크게 개선돼 일상적인 이용에 전혀 불편이 없는 수준에 이르렀지만 충전 인프라와 주차공간이 충분치 않아 서비스 확대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이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중앙정부를 비롯해 지역의 주민센터까지 행정기관의 적극적인 지지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한편 씨티카는 지난 22일 ‘지구의 날’에 서비스 2주년을 기념해 시간당 2200원에 서비스를 제공하는 이벤트를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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