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 준중형 세단 2016년형 ‘SM3 네오’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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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 준중형 세단 2016년형 ‘SM3 네오’ 출시
  • 이승한 기자 nyus449@gyotongn.com
  • 승인 2015.0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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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급 최대 사이즈 및 최고 연비성능 갖춰
 

동급 최대 사이즈 및 최고 연비성능 갖춰

고급 편의 사양에 ‘스마트 미러링’ 적용해

르노삼성자동차가 스마트한 편의 사양을 대폭 강화하고 가격 경쟁력을 높인 ‘2016년형 SM3 네오’ 판매에 들어갔다.

새로워진 ‘2016년형 SM3 네오’는 각 트림별로 기본 옵션을 추가하고 가격 변동은 최소화해 고객 혜택을 극대화했다. 르노삼성 측은 새로운 ‘패밀리 룩’을 적용하면서 상승세를 탄 기존 SM3 네오에 준중형을 뛰어넘는 편의사양을 강화해 판매에 박차를 가한다는 전략이다.

이를 위해 우선 고객에게 가장 인기가 높았던 LE 트림을 부활시키면서 전자식 파킹브레이크(E-PKB)와 17인치 글로시 블랙 투톤 알로이 휠, 프런트 하단 듀얼 크롬바 등 고급 사양을 기본으로 제공한다.

RE 트림에는 선택품목이었던 최고급 블랙 가죽 시트는 가격을 추가하지 않고 기본 채택했다. 특히 ‘뉴 SM7 노바’와 ‘SM5 노바’에서 국내 최초로 적용된 스마트 미러링 시스템을 RE트림에 선택 옵션으로 제공함으로써 고객 편의성을 향상시켰다.

 

스마트 미러링 시스템은 자동차와 스마트폰을 융합시킨 인포테인먼트 기술이 적용된 최첨단 기능. T-맵 내비게이션을 통신사 구분 없이 차량 대형 화면에 그대로 노출시킬 수 있다. 또한 스마트폰에 있는 각종 음악∙사진∙비디오를 구현하는 게 가능하다.

기존 경쟁사에서 선보인 블루투스 방식이 아닌 스마트폰과 차량 모니터를 와이파이로 연결하는 시스템이며, 차량 모니터-스마트폰 간 양방향 조작까지 가능한 점이 강점이란 게 르노삼성 설명이다.

이밖에 SE트림은 프로젝션 헤드램프, 오토라이팅 헤드램프, 레인센싱 와이퍼, 글로시 블랙 인테리어 같은 고급 사양을 기본 제공해 제품 경쟁력이 한층 강화됐다. 아울러 깊이 있는 색감이 돋보이는 ‘펄 그레이’ 색상을 추가해 컬러 선택 폭을 넓혔다.

 

동급 차종 가운데 차체 크기가 가장 큰데도 복합연비는 ℓ당 15.0km로 높은 효율을 갖췄다. 여기에 오토 클로징, 전자식 파킹브레이크, 스마트 커넥트, 보스(BOSE) 사운드시스템 등 프리미엄 옵션을 장착해 준중형 패밀리카 이상 사양 수준을 자랑한다.

4개 트림으로 구성됐으며, 가격은 부가세 포함 PE 1590만원, SE 1740만원, LE 1890만원, RE 1998만원에 책정됐다.

박동훈 영업본부장(부사장)은 “2016년형 SM3 네오에는 준중형차에서 쉽게 접할 수 없었던 고급 옵션과 스마트한 편의사양이 달렸다”며 “새로운 기술에 대한 욕구가 높은 고객층을 적극 공략해 준중형 시장에서 차별화된 입지를 강화하고 판매 성장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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