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보트럭 ‘유로6’ 모델 국내서 인기몰이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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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보트럭 ‘유로6’ 모델 국내서 인기몰이 중
  • 이승한 기자 nyus449@gyotongn.com
  • 승인 2015.0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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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판매량 평년 대비 2배 이상 증가

4월 판매량 평년 대비 2배 이상 증가

230대 고객 인도, 250여대 출고 대기

볼보트럭 ‘유로6’ 모델이 공식 출시된 이후 유례없는 판매 실적을 보이며 국내 상용차 업계에 돌풍을 일으키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볼보트럭코리아는 3월 초 열린 유로6 모델 공식 출시 행사를 앞두고 1월 말부터 사전예약 판매에 들어가 채 한 달이 안 되는 짧은 기간 동안 320대 판매를 달성하며 업계 화제를 모았다.

이 같은 여세를 몰아 볼보트럭 ‘유로6’ 모델은 30일까지 230여대가 고객에게 인도됐고, 사전 및 신규계약에 따른 출고 대기 차량만 250여대에 이른다고 볼보트럭코리아가 밝혔다.

국내 10대 한정판매된 ‘볼보 오션레이스 FH540 스페셜 에디션’ 트랙터 모델은 대당 차량 가격이 2억3000만원인데도 판매 개시 이틀 만에 완판 됐다.

볼보트럭코리아 측은 판매 추세가 평년 대비 2배 이상 증가한 수치라고 했다. 그러면서 “유로6 모델에 장착된 세계 최강 750마력 엔진은 물론 상용차 세계 최초 ‘I-쉬프트 듀얼클러치’와 양방향 커뮤니케이션 시스템 ‘다이나플리트’ 등 한층 더 강화된 기술력에 대한 국내 고객 높은 기대가 반영된 결과”라고 분석했다.

더불어 높아진 품질과 성능 및 다양한 첨단 편의사양에도 불구하고 가격 인상폭을 3~5% 미만으로 책정한 것도 국내 고객 마음을 움직이는데 크게 작용한 것으로 봤다.

한편 ‘볼보 오션레이스 FH540 스페셜 에디션’ 트랙터 모델은 상용차 세계 최초로 ‘I-쉬프트 듀얼클러치’와 540마력 D13K 엔진 및 각종 편의사양이 장착돼 고급스러움과 특별함을 더한 특별 한정판 모델.

지난 2014년 1월 유럽출시 이후 이어 전 세계에서 두 번째로 한국에 출시된 ‘I-쉬프트 듀얼 클러치’는 볼보 오션레이스 FH 540 한정판 트랙터 모델에 우선 적용됐으며 국내 고객 수요를 반영해 점진적으로 확대 범위를 늘려나갈 예정이다.

김영재 사장은 “사전예약 및 신규 계약 고객 중 아직도 대기 고객이 많은 상황이라 하루라도 빨리 고객에게 차량을 인도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유로6 모델 출시와 세계 최초 I-쉬프트 듀얼클러치 등 그 누구도 따라올 수 없는 첨단 기술력을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한국에 선보이며 고객 성원에 보답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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