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전면허 적성검사 간소화’ 구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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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전면허 적성검사 간소화’ 구현
  • 곽재옥 기자 jokwak@gyotongn.com
  • 승인 2015.0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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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로교통공단, ‘정부3.0 체험마당’ 내 체험부스 운영

도로교통공단(이사장 신용선)이 지난달 30일부터 이달 3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정부3.0 체험마당’에 경찰청과 함께 참여해 ‘국가 건강검진정보 활용을 통한 운전면허 적성검사 간소화 서비스’ 체험 전시관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해당 서비스는 2013년 8월부터 제1종 보통 운전면허 적성검사 대상자가 운전면허시험장이나 경찰서를 방문해 ‘건강검진 결과 공동이용’에 동의하면 국민건강보험공단이 보유한 시력·청력 정보를 열람해 별도의 신체검사 없이 운전면허증을 갱신발급받을 수 있도록 한 것이다. 운전면허시험에 처음 응시할 때도 이처럼 건강검진 결과를 활용할 수 있는데, 이 경우 신청인이 2년 이내에 건강검진을 받은 기록이 있어야 한다.

현재까지 이 간소화 서비스를 이용한 운전자는 약 131만여명으로, 이를 통해 신체검사 비용(1인당 5000원) 약 65억원이 절감된 것으로 전해진다.

한편 공단은 지난달 21일 행정자치부에서 진행한 61개 공공기관 정부3.0실적 평가 결과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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